신년 초 계속 영하의 기온속에 마음이 얼었었다
오늘의 일기는 모처럼 영상으로 올라간다기에
수목원으로 내닫는 걸음도 가벼웠다.
우선 온실속에 피어있는 꽃들을 보니 잠시 계절을 잊어도 될것 같고
나와 같은 마음을 가진이들이 있어
수목원을 찾은 사람들을 보니 반가운 마음도 들었다.
클레로텐드럼
맥문아재비열매
부겐베리아
극락조화
아브틸론
시클라멘
안수리움
한련화
온시디움
자주괭이밥
말바비스커스
천사의나팔
카나리아야자
선인장
왁스플라워
떡갈잎고무나무
메타세콰이어숲
소나무길
해송길
은사시나무
인동덩굴
층층나무
튤립나무
까치
딱새
박새
개똥지빠귀
나무발바리
쇠딱따구리
아기 데리고 산책나온 예쁜엄마
겨울 휴식중인 큰 숲
얼른 얼음 녹고 봄이 오길 바라는 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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