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글 놀이

션하게 입어줘야 패션의 완성

션하게 비가 내려주면 좋겠는데

 

하염없이 실실 ~~ 오다말다 합니다.

 

게걸음만큼 잽싸게

 

입하가 지나고 나니 잎이 무성해졌네요.

 

어제와 또 다른 침침한 오늘

 

줘도 안줘도 부담스러운 선물에 대해 생각을 해 봅니다.

 

야단맞게 수선스러운것 보다

 

패밀리의 품격을 지켜 슬며시 내미는 용돈 봉투에 그만 슬쩍 입이 벌어집니다.

 

션찮게 벌어선 부모에게 효도도 못할 것 같다는 아들의

 

의미심장한 푸념아닌 푸념에 은근히 미안하기도 해

 

완전한 사람 없으니 효도는 마음으로 하는거라고 말을 돌려 보았지요.

 

성공해서 잘 모신다는 약속은 애저녁 부도였다는 것을 내가 살아 본 결과 얻은 깨달음이거든요.

 

 

 

'글 놀이' 카테고리의 다른 글

능이버섯으로 몸보신  (0) 2013.10.09
든 것은 몰라도 난 것은 안다   (0) 2013.05.30
모두 행복한 세상  (0) 2013.05.05
다시 시작 하는거야   (0) 2013.03.17
다시 얘기 하지만 들어다오   (0) 2013.0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