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갈 곳 없어 방황하는 그대
우리 집으로 오시오
오디 냉차도 있고
매실 냉차도 있고
국산콩 갈아 만든 콩물도 있소
그뿐인가
다람쥐똥 커피도 있고
그 비싸다는 사향고양이똥 커피도 있고
옛날 누구나 즐겨 마셨던 삼박자커피도 있는데
선풍기 세대가 빵빵하게 돌아가고
둘 이상이면 에어컨을 부릴 수도 있는데
삼복달음에 이만한 곳 또 어디 있을라구
그대도 다 가지고 있는거라고 우기지 마소
다 우길 수 있지만
중요한 것은 그 자리에 주이가 없다는 것 .
하하하
이만하면 뻐기면서 그대를 오라해도 괜찮지 않겠소?
참 응가 커피 얘기 듣고 응가 마려우면 우리 집에서 해결해도 된다는 것 ! 잊지 마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