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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바람따라

2017-11-29/겨울을 만나러 떠나다/영월

 

얼마 전 TV화면 저만치에 비친 소나무 한 그루

꼭 만나야 할 것 같아 여기저기 찾아보다

영월에 있음을 알았다.

아침 일찍 나서 그곳에 도착하니 서너시간 족히 걸렸다.

그래도 꼭 만나고 싶은 나무를 마주하니 감격스럽다고 할까?

긴 세월을 이고있는 소나무의 위용에 절로 겸손해지고 말았다.

 

(강원 영월군 중동면 녹전리 81-1) 솔고개 소나무

 

 

 

 

 

 

새벽느낌이 나게 찍어 보았다.

 

 

 

 

 

 

 

 

감삿갓 유적지

 

소나무를 만나고 오늘 길에 이정표 따라 들어서고보니

바로 길건너가 아닌 아주 먼 거리를 이동해야 하는 곳이었다.

그래도 아침보다 햇살이 퍼져 따뜻해서 둘러보기 좋았다.

 

 

 

 

 

 

 

 

 

 

 

 

 

 

 

 

 

 

 

 

 

그곳에서 나와 고씨동굴로이동

굴에 들어가 미로속을 헤매고 나오니 사우나 한듯 땀이 쭉 흐른다.

겨울 여행지로는 좋은 곳이다.

약간의 아쉬움이라면

가던 길을 되돌아 나와야 다시 출구로 온다는 것.

석순은 별로 많이 보이지 않는 다는 것 .

 

 

 

 

 

 

 

 

 

 

 

 

 

 

 

 

 

 

 

 

 

 

 

고씨동굴을 나와

영월역 공영주차장에 주차하고

길 건너 장돌뱅이 장을 구경하며

군것질로 점심 대신하고

이것저것 장도 보고 올라오니 하루도 금방 갔다.

가는 날이 장날 , 복도 많다.

 

장날 ,4일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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