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님 찾아 와
함께 수목원을 걸으며 숲의 봄기운을 듬뿍 안고 돌아 왔다.
꽃샘추위인지 바람도 세고 쌀쌀했지만 싫지 않은 바람 ,
봄바람이다.
복수초는 벌써 키가 많이 자라 있었고 생강나무도 꽃을 피웠다.
은단풍은 아직 덜 피었지만 붉은 기운이 돌아 예쁘게 보인다.
새소리만 들어도 좋고 바람소리는 더욱 좋은 봄날이 간다.
내일이 춘분이라니.. 빠르다!
관동화
복수초
생강나무
은단풍
동백
줄사철
양버짐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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