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봉사센터 업무개시
아침에 나가 지난해 함께 했던 분들도 만나고
해야 할 일에 대한 설명도 듣고
이젠 봄을 향해 문을 연 느낌이다.
1:찹쌀떡 사러 가자
친구 불러 내 가까운 곳에 유명한 찹쌀떡 사러 다녀오며
수리산 자락 한 바퀴.
하늘도 푸르고
나뭇가지마다 봄이 매달린 듯 은은한 초록이 보인다.
저녁에 눈이 많이 온다고 대비하라지만
낮의 하늘은 청명 그 자체.
저수지 근처의 식당에 유난히 사람이 많다.
코로나와는 무관한 듯~
한쪽에 자리하고 털래기라는 음식 주문 해 점심해결.
그렇게 한나절 기울고 돌아오니 하루가 갔다.
친구 왈:돈은 내가 쓴 돈만 내 돈이다.
사는 동안 보고 싶은 이 보고
가고 싶은 곳 가고
먹고 싶은 것 먹고 그렇게 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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