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오늘 계속 내리는 비 야속하기도 하다.
일정이 잡힌 오늘은 어쩔 도리 없이
서울행인데
앞이 안 보이게 비가 내린다.
정상적이면 한 시간이면 도착할 곳을
거의 배는 걸렸다.
병원은 인산인해
아픈사람만 늘어나는 것 같아 마음 쓰인다.
요즘같이 집값이다 물가다 하늘로 치닫고 있으니
누구나 만성두통 쯤이야 달고 살겠지만
아픈 사람이 줄어든다는 뉴스를 듣고 싶다.
중간에 점심시간과 진료시간이 많이 남아
뜰을 둘러 보았다.
그 사이 질녀가 이모부 드리라며 대봉감 한 상자를 싣고 와 주고 간다,
참 복도 많지 ^^
오늘 진료는 주기적으로 약 타러 가는 일이지만 일기불순으로
서둘러 올라 간 탓에 종일 걸렸다.
-폰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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