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日常

아산병원 뜰/2021-11-09

어제오늘 계속 내리는 비 야속하기도 하다.

일정이 잡힌 오늘은 어쩔 도리 없이 

서울행인데 

앞이 안 보이게 비가 내린다. 

정상적이면 한 시간이면 도착할 곳을 

거의 배는 걸렸다. 

 

병원은 인산인해 

아픈사람만 늘어나는 것 같아 마음 쓰인다. 

요즘같이 집값이다 물가다 하늘로 치닫고 있으니 

누구나 만성두통 쯤이야 달고 살겠지만 

아픈 사람이 줄어든다는 뉴스를 듣고 싶다. 

 

중간에 점심시간과 진료시간이 많이 남아 

뜰을 둘러 보았다.

그 사이 질녀가 이모부 드리라며 대봉감 한 상자를 싣고 와 주고 간다, 

참 복도 많지 ^^ 

 

오늘 진료는 주기적으로 약 타러 가는 일이지만 일기불순으로 

서둘러 올라 간 탓에 종일 걸렸다.

 

-폰 사진-

'日常' 카테고리의 다른 글

김장하기/2021-11-15  (0) 2021.11.15
웃음소리 /2021-11-12  (0) 2021.11.12
빛이 오면 어둠은 사라지고.../2021-11-08  (0) 2021.11.08
2021-11-06/생기복덕일  (0) 2021.11.06
금쪽 같은 금요일 /2021-11-05  (0) 2021.1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