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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향기수목원

조용한 수목원/2022-01-07

집에만 있으면 자꾸 가라앉는 마음 

일단 나서자!

수목원에 들어서니 주차장이 텅 비었다. 

마치 휴원 인양 새소리만 간간히 들린다.

 

집에서 보는 하늘보다 맑고 푸르니 

하늘만 보아도 좋다. 

오늘은 귀한 동박새 만났으니 일당을 톡톡히 한 기분이다. 

봄을 기다리는 백목련

백당나무 열매

소사나무

산수유

복자기나무

칠엽수

양버짐나무

가죽나무

동박새

말바 비스커스

부겐빌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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