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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향기수목원

2023-01-04/신년 초 물향기수목원

해가 바뀌고 나니 마음속을 비집고 봄이 오는 것 같은 착각 

아직 창밖엔 눈이 녹지 않고 있는데...

요즘 티스토리 권태기가 온 듯 

컴에 앉는 일이 게을러진다. 

따라서 나의 일기장도 공란이 생기고 있다. 

심기일전 다시 나선다. 

굳어가는 몸과마음을 다시 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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