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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常

2023-09-11/월요일

월요병이 있을리 만무지만 

가을이 돼서 그런지 몸이 무겁다. 

그러게 살을 빼야지~ 한다면 유구무언이지만... 

 

숲은 조용했다. 

오늘은 숲도 휴식을 취하는 날

아침일찍 걷는 숲에선 

물까치와 꾀꼬리들이 영역다툼을 하고 있다. 

까치에게 잡힌 운 없는 매미는 목청껏 살려달라 애원하지만 

먹이사슬이란게 자연의 이치중에 하나이니 어쩌랴~

 

무덥게 시작하는 아침 

그래도 눈 앞의 풍경은 초가을이다.

(폰으로^^ )

 

솔체꽃

금불초

개미취

애기세줄나비

제일줄나비

오후시간 

노느니 염불 

텀블러주머니를 짰다,

텀블러 상처도 안나고 

찬 물은 직접 손에 닿지 않고 들고 다니기 편해서 좋다. 

이번에 약 30 개 정도 짜서 친구들과 나눔 했더니 다 유용하게 쓰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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