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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常

2023-12-01/끝 달에 첫 날

알싸한 아침 

수목원 들어서니 

서편에 달이 걸렸다. 

지난해에도 이렇게 추웠나 싶게 

속까지 떨린다. 

작전상 후퇴 

 

올 겨울은 더 추울까 두려운 생각이 든다.

내복을 준비해야겠다. 

더위도 ,추위도 이젠 더 강하게 다가오나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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