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가 솟아오르기 전의 풍경은 몽환적이다.
빈 가지 사이로 햇빛이 스며들 때면
하늘에는 까마귀떼의 이동을 볼 수 있다.
조금 누그러진 날씨
살짝 온실을 들여다 본다.
딴 세상이다.
초록이 이처럼 아름다웠었나 싶어
하나하나 새롭게 본다.
겨울 동안 온실 안을 자주 들여다볼 것 같다.
(폰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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