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해동안 나의 놀이터가 되어 준 수목원
마무리하는 마음으로 한 바퀴 돌아보았다.
겨울이란 이유없이 사람을 지치게 하고
우울하게 한다.
한동안 두더지처럼 웅크린 마음으로 있으려니 답답한데
수목원에 들어서자
새로운 기운이 난다.
아는 선생님들과 덕담도 나누고
내년에 보자며 손 흔들고 나왔다.
며칠만 있으면 새해
용의 해란다. 그것도 청룡 ^^
기운차게 맞이 해 봐야겠다.
※도배하듯 댓글 붙여 넣고 달아나는 블로그 글,
운영팀에서 휴지통으로 보내 주어 정리가 돼 가는 것 같은데도
여전히 줄지 않는 댓글,언제쯤 사라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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