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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바람따라

2024-02-08/오이도 빨간등대

명절밑이지만 

특별히 해야 할 일 없으니 

나들이 

이제야 내가 원하던 명절을 맞는 기분이다. 

명절음식은 한 가지씩 바쁘지 않게 만들어 먹으면 된다. 

오이도 횟집단지는 한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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