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일 연휴라 전 국민이 들뜨던 5월
허무하게 이틀 동안 비가 내려 궤도수정인 사람들이 많을 듯하다.
나가면 고단하지만
방콕은 지루하다.
분리수거 하러 내려가니
이슬비는 여전하다.
뜰에 나무들은 고개를 떨구고 있고
산딸나무꽃이 그나마 눈길을 끈다.
내 집이 젤이다
나를 사랑한다고 웃어주는 카네이션화분이
5월임을 말해준다.
"한 부모는 열 자식 거두어도
열 자식은 한 부모 섬기지 못한다"
산딸나무
붉은병꽃나무
사철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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