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동 지나자
신고식 치르듯
감기에 걸렸다.
예쁜 가을이 달아나려 하는데
오늘은
병원 다녀와 집콕이다.
집으로 오는 길에 그리운 이가 보낸 엽서인 듯
단풍이 곱다.
'日常'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24-11-18/연중행사 (0) | 2024.11.18 |
---|---|
2024-11-17/뜰에도 가을이... (0) | 2024.11.17 |
2024-11-10/아직도 주인공은 어설프다. (0) | 2024.11.10 |
2024-11-09/온양온천역 장날 (0) | 2024.11.09 |
2024-11-08/햇살 가득한 금요일 (18) | 2024.11.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