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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常

2025-01-12/추위를 잠시 잊으려고 ^^(일요일)

이틀을 매섭게 춥더니 오늘은 조금 나은 것 같다. 

며느리 생일이 가까워서 

휴일에 만나 점심을 먹기로 하고 준비했으나 

손녀와 며느리 열감기로 시달린다는 소식에 취소!

독감이 심하다는데 얼른 나았으면 좋겠다. 

 

집을 나선김에 가까운 화훼단지로 꽃구경을 하러갔다. 

긴 겨울을 잠시 잊으려는듯 

꽃시장에 나온 사람들이 많았다. 

처음 이쪽으로 이사했을 때는 

매주 꽃시장 구경에 화분 사들이는 일이 즐거웠었는데 

좁은 배란다 복잡하게 느낀 이후로는 

이제 있는 화분이라도 잘 관리하자로 마음 정했다. 

 

겨울 꽃시장에 

많은 꽃들이 나와 있어 

기분전환에는 최고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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