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썸네일형 리스트형 **세상살이** <김춘성> 어느때 가장 가까운 것이 가장 먼 것이 되고, 어느때 충만했던 것이 빈 그릇이 었다 어느때 가장 슬펐던 순간이 가장 행복한 순간으로 오고 어느때 미워하는 사람이 사랑하는 사람이 되었다 오늘은 어느때 무엇으로 내게 올까. 더보기 가지 않은 길/로버트 프로스트 The Road not Taken Two roads diverged in a yellow wood, And sorry I could not travel both And be one traveler, long I stood And looked down one as far as I could To where it bent in the undergrowth; 노랗게 물든 숲 속에 두 갈래 길이 있었습니다. 난 나그네 몸으로 두 길을 다 가볼 수 없어 아쉬운 마음으로 그곳에 서서 한쪽 길이 .. 더보기 동백꽃 개량종이겠지? 어린시절 보았던 알록봉숭아를 닮은 동백꽃. 더보기 정월 대보름 달이 너무 멀리 있다. 삼각대를 가지고 나갔더라면.... 아쉬운 시간. 마땅한 소원이 생각나지 않아 그냥 바라만 보다 돌아 왔다. 대보름날,장안공원에서... 더보기 물향기수목원에서 어제보다 많이 따뜻해진 오늘 수목원의 햇살은 어떨까? 한바퀴 돌아 보려니 쇠박새들은 바쁘게 날고 딱따구리도 집을 짓기 시작 하는지 간간히 소리가 들려 온다. 딱새도 반갑다고 꼬리짓 하고 직박구리들은 친구를 부르며 멧비둘기 사랑노래는 멀리 멀리 울려 퍼진다. 부지런히 눈뜬 갯버들이 반가.. 더보기 장다리꽃 무꽃 어려서 학교 오가는 길에 꺾어 먹다 밭주인 눈에 띄면 씨할것 없다고 야단을 맞기도 했었지. 매콤하면서 달콤했던 장다리꽃 봄볕에 다시 만나고 싶은 꽃이다. 더보기 축령산 자연휴양림 축령산자연휴양림 통나무집에서 하룻밤 별을 볼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아들은 바쁘다고 빠지고 셋이서 떠난 겨울여행, 잣나무 빽빽한 축령산에 접어드니 공기가 다르다. 초롱꽃이라는 이름이 붙은 방을 배정 받고 기분좋은 공기에 취한 우리 가족은 연신 창밖을 내다보며 즐거워 했다. 바깥날씨는 .. 더보기 친구집에서 축령산이 마주 보이는 곳 친구네 거실에서 바라보니 봄볕이 내려 앉았다. 거실 한켠에 수줍게 피어 있던 노란 수선화. 우리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고 있었을까? 더보기 너무 추워~ 귓볼이 시리게 추운 날씨. 파란 하늘을 나르는 비행기도 추워 보인다. 성미급한 복수초는 다 피지 못하고 얼었나보다. 더보기 갈매기,흰뺨검둥오리,비둘기 광교산에서 발원하여 수원천을 이루고 그 물이 흘러 황구지천으로 ~ 그다음 안성천으로~~~ 그 황구지천에 비둘기,흰뺨검둥오리 그리고...재갈매기. 갈매기는 바다에만 사는게 아닌가보다??? 더보기 가는세월~ 오는세월 ~ 입춘 지나니, 동작 빠른 복수초 친구 예 눈 떴소! 아직 단잠속에 있는 친구 깨우는 맘 급한 우리네 달려가 보니 이제 한두송이 눈비비고 있는중이네요 ^^ 홍릉수목원 ㅡㅡ>물향기수목원 ㅡㅡ>안산식물원 하루에 바람개비 처럼 돌아 볼 수 있게 고생해 주신 고마운 분께 감사를 드린다. 가지복수초 (.. 더보기 마음 수행 ~~~ ^^* 더보기 이전 1 ··· 1558 1559 1560 1561 1562 1563 1564 ··· 158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