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꽃따라바람따라

2022-09-02/용인 와우정사 더보기
2022-08-30/서울숲 종일 비가 오는데 서울행 전철을 탔다. 집에서 맥적게 있는 것보다 나을 거라는 생각으로 나섰지만 무슨 비는 종일 오는지 풍경이고 뭣이고 인증샷만 담아왔다. 폰으로 담았어도 비까지 찍히다니...ㅎㅎ. 비 그만 좀 왔으면 좋겠다. 더보기
2022-08-25/ 산청 정취암 대성산정의 절벽에 자리한 정취암은 의상대사가 창건했다고 전해지며, 정취암 탱화가 유명한 절이다. 기암절벽에 매달린 정취암은 옛 단성현(丹城縣) 북방40리에 위치한 대성산(大聖山)의 기암절벽 사이에 자리한 절로 그 상서로운 기운이 가히 금강에 버금간다하여 옛부터 소금강(小金剛)이라 일컬었다. 신라 신문왕 6년에 동해에서 아미타불이 솟아올라 두 줄기 서광을 비추니 한 줄기는 금강산을 비추고 또 한 줄기는 대성산을 비추었다. 이때 의상대사께서 두 줄기 서광을 쫒아 금강산에는 원통암(圓通庵)을 세우고 대성산에는 정취사(淨趣寺)를 창건하였다. 고려 공민왕 때에 중수하고 조선 효종 때에 소실되었다가 봉성당 치헌선사가 중건하면서 관음상을 조성하였다. 1987년 도영당은 원통보전공사를 완공하고 대웅전을 개칭하여 석가모.. 더보기
2022-08-28/오이도빨간등대 휴일의 여의도는 여전히 붐비고 식사 후 잠시 들리고보니 머물 이유가 없는듯 하여 빨간등대만 찍고 돌아 나왔다. 하늘 맑고 바람좋은 날에 ~ 더보기
2022-08-25/임실 치즈테마파크 올라오는 길에 잠시 들러 보았다. 평일의 이 곳은 무척 조용했다. 시월에 축제를 한다고 한다. 돌아보는 동안 조형물들을 보며 나도 잠시 동심으로 돌아간 시간. 딱 내 취향이다 ㅎㅎ 어린이들 데리고 와서 체험도 해보면 좋을 것 같았다. 난 치즈만 사 들고 왔지만 ^^ 더보기
2022-08-25/지리산 대원사 대원사는 지리산의 천왕봉 동쪽 아래에 진흥왕 9년(548)에 연기조사가 창건하여 평원사라 하였습니다. 그 뒤 폐사되었던 것을 조선 숙종 11년(1685년)에 운권스님이 다시 절을 짓고 대원암이라 불렀습니다. 고종27년(1890년)에 구봉스님이 낡은 건물들을 보수 중창하고 대원사로 이름을 바꾸었습니다. 1955년 9월 ‘지리산 호랑이’라 불렸던 당대 3대 여걸 만허당 법일(法一·1904~91) 스님이 들어오시면서 비구니 스님들이 공부하는 도량이 됩니다. 스님은 일심전력으로 중창불사를 전개하여 오늘날 대원사의 모습을 갖추게 되어 경남 양산 석남사, 충남 예산 견성암 등과 함께 우리나라 대표적인 비구니 참선도량으로 발돋움하게 되었습니다. 만허당 법일스님은 대원사에 들어오자마자 비구니 선원부터 개설했습니다. 대.. 더보기
2022-08-25/청도 남사예담촌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이라고 한다. 글쎄?동의하긴 좀 애매하다. 날씨는 덥고 고샅마다 다녀 보니 생각의 차이도 있고 잠깐 둘러보고 다시 이동 ~ 더보기
2022-08-25/산청 수선사 여행 계획을 세우다 보면 바닷가 위주로 생각이 미치니 동해나 서해로 달아나게 되는데 이번엔 내륙을 들여다보자 하고 산청을 향해 떠났다. 장거리 운전이 조심되는 나이. 일단 옆지기를 믿고 나서보았다. 우선 TV에서 여러번 소개되었던 곳 수선사. 새벽 다섯 시에 떠나고 보니 도착했을 때는 아홉 시가 채 안 되어 있었다. 참 부지런을 떨긴 했다. 장장 210km. 지리산 웅석봉 아래 자리 잡은 산청 수선사는 전통문화와 자연환경 그리고 현대 감성이 공존하는 특별한 공간이다. 수선사는 정갈하면서도 단아한 풍경을 자랑하는데, 특히 연못과 정원이 아름다운 사찰로서 사람들에게 마음의 안식처이자, 힐링할 수 있는 장소로 알려져 있다. 산호랑나비 작은 돌확이지만 넓은 하늘을 담고 있었다. 더보기
2022-08-22/한강선유도공원 서울 딸네 집 올라 가 2박 3일 휴가 보내고 집에 돌아 오는 길에 마침 노선버스가 있어 딸과 모처럼 데이트. 잠시 들른 선유도공원 바람이 부는 강변이지만 더운 바람이다. 한 바퀴 돌아보며 폰으로 몇 장 담아 보았다. 영등포에서 같이 점심 먹고 헤어짐 두고 오는 딸, 잘 살고 있어도 에미 맘을 한 자락 매어 두고 오게 된다. 개미취 왜개연 어리연 카메라 안 들 고 간 것이 후회 되었던 시간 ㅜㅜ 노랑어리연 물질경이 나의 로또 ^^ 여의도의 국회의사당이 보인다. 성산대교 뒤로 하늘공원이 보이고... 다리위에서 보면 양버들이 시원하게 서 있다. 더보기
2022-08-18/퇴촌 율봄식물원 일 년에 몇 차례 셋 째 시누님을 모시고 나들이를 하는데 올해는 괜시리 바쁘기도 하고 코로나로 찾아뵙지를 못하다가 오늘 잠시 다녀 오게 되었다. 가까운 식물원에 들러 걷기 힘들어하시지만 천천히 한 바퀴 돌아보고 동생과 기념사진도 찍어 드리고 했더니 참 좋아하신다. 영정사진도 찍어 주라 하셔서 날 잡아 놓은게 아니니 안 된다고 하니 박장대소하신다. 살아 있음이 좋은거고 자주 뵙지고 말씀드리고 점심식사 같이하고 남들처럼 카페에도 들러 차도 마시고 강바람 쐬며 드라이브도 했다. 행복하다 해 주시니 우리 마음도 더 감사한 하루^^ 개인이 가꾸어 온 수목원 아기자기하고 예쁜 뜰이 있다. 봄이면 더 아름다웠을듯 ~~ 누군가에게 내가 해 주고 싶은 말인 동시에 내가 듣고 싶은 말이기도 하다. 강가 찻집에서 더보기
2022-08-15/화성우리꽃식물원 팔월 중순 말복이다. 아침 바람에 살짝 가을이 묻어 있는듯 하다. 한낮은 여전히 덥지만 바람이 많이 부는 오늘이다. 흐리지만 비는 잠시 소강상태. 갯패랭이 맥문아재비 부산꼬리풀 천일홍 맨드라미 홍도비비추 이질풀 상사화 꽃범의꼬리 모나르다 나도흰꽃샤프란 배초향 맨드라미 수련 석류 구슬꽃나무 꽃댕강나무 해당화 순비기나무 흰띠명나방 으름덩굴 호박 (할로윈데이에 쓰는 호박인가보다) 더보기
2022-08-06/탄천에서 무덥고 소나기도 오고 맑은 날씨는 아니었지만 초행길이라 새로웠던 풍경들 ^^ 백일홍 미국실새삼 수크령 날개띠좀잠자리 실잠자리 멀리 롯데빌딩이 희미하게 보인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