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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끼풀/2021-05-20 아침부터 먹장을 덮은듯한 하늘 오늘 외출은 틀린 것 같다. 행운과 행복이 함께하는 목요일이 되면 좋겠다. 들녘/정채봉 냉이 한 포기까지 들어 찰 것은 다 들어 찼구나. 네 잎 클로버 한 이파리 발견 했으나 차마 못 따겠구나. 지금 이 들녘에서 풀잎 하나라도 축을 낸다면 들의 수평이 기울어질 것이므로. 다섯잎도 보이고 와인클로버라는 원예종을 한 쪽에 심은 후로 잎에 무늬가 생기기 시작했다는 말씀 ^^ 내잎이 아니면 어때 무수한 행복을 찾는 걸로 되었어^^ 더보기
개미자리/2021-05-18 블록 사이에 자라 밟혀 가면서도 꽃을 피운 개미자리 틈새에 뿌리를 깊게 박아 제거하기 힘든 풀이다. 더보기
봄망초/2021-05-13 오늘은 참 덥다. 낮 기온 28도를 가리킨다. 언덕 위에 해마다 피는 꽃 봄망초를 만났다. 꽃이 크고 봉오리일 때는 고개를 숙인다. 줄기는 비었으며 잎은 줄기를 감싸는 넓은 잎이다. 개망초 보다 일찍 피며 봉오리는 분홍빛이 감돈다. 더보기
조개나물/산괴불주머니 조개나물 산괴불주머니 더보기
2021-04-16/당개지치 꽃 한 송이 곱다 하니 나를 보고 웃어 주네. 지친 마음 다 녹아 오늘 일당은 톡톡히 했다고 나도 웃었네. 더보기
조개나물/솜방망이/미나리아재비 공원에 핀 꽃들 하늘공원이라네. 천상의화원, 멀리 떠난 영혼들이 머무는 곳은 이런 모습일까? (지나오는 길에 공원묘지에 잠깐 들렀더니...) 조개나물 솜방망이 미나리아재비 서양민들레 봄맞이꽃 더보기
제비꽃/2021-04-05 누가 심었을까? 누가 가꾸었을까? 바람, 햇살, 봄비. 들꽃 언덕에서 ​ - 유안진 ​ 들꽃 언덕에서 알았다 값비싼 화초는 사람이 키우고 값없는 들꽃은 하느님이 키우시는 것을 ​ 그래서 들꽃 향기는 하늘의 향기인 것을 ​ 그래서 하늘의 눈금과 땅의 눈금은 언제나 다르고 달라야 한다는 것도 들꽃 언덕에서 알았다 사진을 클릭하면 더 크게 볼 수 있습니다. 더보기
복수초/2021-02-27 더보기
복수초/2021-02-21 날씨는 추웠어도 복수초는 만개했다. 물론 이곳은 특별히 일찍 피는 양지니까 그럴 수 있다. 복수초까지 보았으니 이제부터는 추워도 봄이라고 우기련다. ^^ 더보기
큰개불알풀/2021-01-25 널 만난 것이 봄을 만난 것은 아니지만 내 마음속엔 봄이라고 저장한다. 더보기
청화쑥부쟁이/달리아 더보기
청화쑥부쟁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