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노트5 썸네일형 리스트형 오늘도 맹그곳 (맨 날 가는 곳) 10월 수목원 일이 시작되었다. 월요일은 휴원이라 조용한 숲을 돌아보며 나의 일 마치면 바로 집으로 오는데 버스정류장에서 김밥 들고 기다린다는 나의 좋은 친구 있어 둘이 장미원을 향했다. 수목원과의 거리는 걸어서 15분 정도. 날씨가 좋아 걷기도 좋고 오늘은 바람까지 있어 향기가 폴폴 날아다닌다. 간식과 김밥 먹으며 한나절 장미꽃밭에서 백만 송이 장미 나를 위해 피었구나 감동받았다면 자뻑이겠지만 사실 구경 나온 이 별로 없으니 우릴 위해 피었음이 분명하다. (갤럭시 노트5로 찍음) 가는잎향유 아스타 물매화 날씨 탓에 올라오던 꽃대 다 사그라지고 한 송이 존재를 알린다. 아침 숲 스마트폰만 들고나간 오늘 바람은 왜 그리 많이 부는지 장미꽃이 제대로 찍힐 리 만무하지만 배터리 나가도록 여러 장 찍었더니 그중.. 더보기 카페 알로하! 살아가면서 가끔 생기복덕일을 만나는 모양이다. 바로 오늘이 그런 날 아침부터 만나는 이 마다 먹을 것을 건네주고 점심에는 친구까지 데리러 와 주어 맛난 점심과 예쁜 카페의 커피까지 풀코스로 날 즐겁게 해 준다. 누군가에게 기억되어진다는 것은 기쁨이다. 오늘 갔던 카페는 사장님이 잘 가꾼 뜰에 늘 꽃들이 있고 실내도 쾌적하며 샌드위치 맛은 아주 끝내준다. 뒤뜰에 핀 원추리들 데이릴리라고 종류가 무척 많은데 품종중에 하나입니다. 아이리스 필 때가 제일 아름다운데 시기를 놓쳤다. ※데이릴리 자료사진 빌림 더보기 폰에 담긴 몇 장 /2020-06-10 너무 더운 날씨 카메라가 짐스러울 때가 있다. 그럴 때는 스마트 폰 ^^ 잠깐의 여유시간에 만난 식물들 나무수국 종류가 많은 나무수국들... 떡갈잎수국 분홍찔레 왜성철쭉 조경수로 심어진 나무들은 정명이 다를 수도 있다. 산수국 여름의 숲을 청량하게 해 주는 산수국 푸른색이 좋다. 용머리 노루오줌 하늘말나리 더보기 석류나무 어릴 적 뜰에 커다란 석류나무 한 그루 있었는데 겨울이면 땅에 묻어 월동을 해야만 다음 해 얼어 죽지 않았던 것 같다. 지금은 지구 온난화로 그렇게 하지 않아도 석류나무가 자란다. 붉은 꽃도 예쁘고 잘 익으면 새콤한 맛도 일품인 석류 어릴 적 추억을 떠올리게 한다. 더보기 들꽃은... 보기좋은 꽃은 사람이 키우고 들꽃은 하느님이 가꾸신다. 누가 손길 주지 않아도 길섶을 환하게 밝혀주는 풀꽃. 어찌 사랑하지 않을수 있을까요? 주머니 폰을 꺼내 들었답니다. 오늘의 낮 기온은 31도나 됩니다. 이른 더위에 밖이 두렵습니다. 흰선씀바귀 산수국 왜성철쭉 앵두 동네 산책길에 폰으로~ 더보기 안개 짙은 수목원 아침 안개가 자욱하다. 오늘도 이른 시간 수목원에 드니 모든 사물은 뿌옇게 보이지만 안개 샤워하듯 식물들은 싱싱하다. 관람객이 없는 월요일 우린 활동을 해야 하는 날이라 방문했는데 고요 그 자체에 숲은 온전히 내 것인 양 너무나 좋은 시간이었다. ▶새 블로그에 좋은 점 한 가지 맞춤법 검사 ^^ 이 곳에 청설모는 사람들에게 제법 아양을 떨어 맛난 먹이를 구한다. 약아빠졌다. 호장근 텅 빈 수목원 유유자적 산책 중인 흰뺨검둥오리 산딸나무 후크시아 초롱꽃 터리풀 야로우(서양톱풀) 병꽃나무 디기탈리스 붓꽃 참조팝나무 부채붓꽃 때죽나무 눈개승마 단삼 큰뱀무 피라칸타 더보기 비 내리는 수목원 일기예보처럼 비가 많이 내리는 아침 약속한 일이니 일찍 수목원에 나갔다. 비 내리는 모습과 분위기는 남다르고 또 다른 향기가 있었다. 폰 하나 챙겨 가 몇 장 담아 보았다. 코로나 수칙만 지키면 온실도 관람할 수 있게 되었다. 그 사이 바나나는 곧 익을 것처럼 보인다. 스파티필름 알로카시아 비단잉어 극락조화 꽃지황 해당화 초롱꽃 칼라부자란 커피나무꽃 클레마티스 파인애플선인장 꽃대가 긴 샤스타데이지 비바람에 쓰러진게 많았다. 비오는 날도 스마트 폰은 스마트하게 다 알아서 찍어준다. 더보기 장미향에 취해 비 맞은 모습은 세수한 아름다운 여인 같다. 폰이 있어 이렇게 담아 올 수 있으니 다행이다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