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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마대

2024-04-29/세마대.서랑저수지 잔뜩 흐린 하늘 비 예보는 있으나 빗나갈 것 같아 점심을 간단히 챙겨 외식(?)하러  나갔다. 세마대 산림욕장은 숲이 우거져 너무 어둡고 가파른 길을 내려갔더니 올라올 것도 걱정 천천히 올라 와 평지걷기 하자고 근처 저수지로...  원두막은 아무도 없고 송홧가루로 덮여 노란 양탄자를 깔아 놓은 듯했다.마침 대걸레가 있어 청소하고 앉아 있으니저수지바람 시원해도 너무 시원해 외식하자고 싸 간 도시락 대충 먹고 일어서야 했다.  세마대에 있는 보적사 주차장은 공사 중.내려다본 우리가 사는 아파트  유아숲체험장 계속 내려가는 중이다 올라 올 일이 걱정이다 ㅜㅜ 잣나무 숲에서 쉬자니 날씨가 비 올 것 같다고 서두른다. 가까이서 소쩍새 우는 소리가 들렸다. 낮에도 우는 소쩍새.어려서 그 소릴 무척 무서워했는데..... 더보기
독산성 세마대/2020-11-10 사적 제140호. 독성 산성(禿城山城)이라고도 불린다. 돌로 쌓은 산성으로 둘레는 약 3.6㎞인데, 현재 약 400m 정도의 성벽과 성문 4곳이 남아 있다. 쌓은 시기는 정확히 알 수 없지만, 전략적 요충지에 자리하였으므로, 한강 하류에 도성을 두었던 백제시대에 축조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동행해준 남편이 있어 하늘빛 고운 오늘, 시원한 산성바람을 쐬었다. 더보기
오산 독산성 세마대 높아진 하늘 하늘만 보아도 남는장사다. 참나리 계절이 되어 산성에 핀 참나리에 호랑나비 한 마리 날아들면 금상첨화지. 내가 그린 그림은 그랬다. 현장에 도착해보니 아뿔싸! 착한 공무원이 일 시키고 말 잘 듣는 이가 열심히도 일했네ㅜㅜ. 산성주변은 삭발령을 감내하지 못하고 베어.. 더보기
독산성(세마대) 독산성은 일명 독성산성이라고도 한다. 이 성은 선조 26년(1593) 7월 임진왜란 중에 전라도 관찰사 겸 순변사 권율 장군이 전라도로부터 근왕병 2만여로써 이곳에 진둔하여, 왜병 수만을 무찌르고 성을 지킴으로써 적의 진로를 차단했던 곳이다. 독산성의 초축연대는 분명하지 않지만, 원래.. 더보기
독산성.세마대지 /사적 140호 해질녘의 독산성 풍경은 아침에 올라서 본 느낌과 전혀 달랐다. 가을이 가는 모습처럼 지는 해가 담긴 갈빛에 가슴이 뭉클 ~ 저녁산책이나 하자고 올라 갔다가 멋진 풍경을 선물로 받았다. 지는 해도 가는 가을도 아쉽기만 하다. 1964년 8월 29일 사적 제140호로 지정되었다. 성 둘레 3,240m, 석축 약 400m와 4개의 성문이 남아 있다. 백제시대에 축조하여 통일신라·고려를 거쳐 조선시대에까지 사용되었다. 삼국시대부터 군사적 요충지였으며, 임진왜란 때는 1593년(선조 26) 7월 전라도관찰사 겸 순변사 권율(權慄)이 2만의 근왕병(勤王兵)을 모집, 이 성에 진을 치고 왜적을 물리친 것으로 유명하다. 1594년 9월 11일부터 14일까지 인근 백성들이 합심하여 허술한 성의 모양을 다시 갖추고 160.. 더보기
독산성/세마대 하늘이 더 높아진 주말 가까운 세마대에 올랐다. 시야가 탁 트여 시원한바람이 좋아 종일 있어도 좋을 것 같은 날이다. 멀리 볼 수 있다는 것은 참 좋은 일 나의 몇 년 뒤도 내다 볼 수 있었으면 좋겠는데 ㅎㅎ 닭의장풀 환삼덩굴 흑백알락나비 왕고들빼기 익모초 싸리꽃 칡꽃 쇠비름 강아.. 더보기
독산성 세마대 시야가 넓게 보이는 오늘 같은 청명한 날은 언덕에 올라 바라보고 싶다. 가까운 곳에 마땅한 곳 있어서 세마대에 올랐더니 시내에 둘러 싸여 하늘은 자꾸 내려 앉는다 북쪽으로 수원 남쪽으로 오산을 내려다 볼 수 있는 곳 가을바람이 서늘히 불어 걷는동안 상쾌함이 좋았다. 어느쪽으로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