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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살림의지혜

[스크랩] 생강효소(발효액)담기

 

김장철이라 시장에 싱싱한 생강이 많이 나오는 요즘,

 매운향이 강한 토종생강을 구입해서 발효액을 만들어 놓으면

몸이 으스스추운 초기감기에 미지근한 물에 희석해서 차로 마시기도 하고

여름에 생강이 무르고 귀해지는 계절에, 물김치,김치 담글때,

생선조림,닭볶음탕,돼지고기주물럭등등.... 생강이 들어가는 모든 요리에 넣으면

맛깔스럽기도 하고 요긴하게 쓰이더군요.

참, 추운 겨울산행에 따뜻한 차로 가져 가서 드셔도 좋겠네요.^^

 

오늘 장날 산 때깔좋은 황토밭 토종생강을

깨끗이 씻어 소쿠리에 받쳐 물기를 제거해

적당하게 편으로 썰어 놓습니다.

(전,양이 그리 많지않아 껍질을 벗겼어요...속과 달리 껍질이 찬성분이라나 뭐라나여..?)

 

 배를 첨가하면 액이 많이 나오기도 하고

궁합도 맞으니 배 몇개를 깨끗이 씻어 물기가 마르면 씨를 제거하고

적당하게 조각내어 넣어줍니다.

 

배와 생강을 섞어서 무게비율로, 설탕과 재료를 1:1로 섞어 놓습니다

 

하룻밤 지나고 액이 생기기 시작합니다.

 

고루 저어 설탕이 어느 정도 녹았다 싶으면,

이 때 옹기그릇이나 유리병으로 옮겨 담습니다.

 

까끔 저어 교반작업을 해주면서

3개월이 지나면 액을 걸러서 따로 보관했다 사용하면 되지요.

통상 1년이 지나야 제대로 숙성기간을 거치게 되니1년이 지나는 싯점에서

사용하시면 좋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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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모조모 쓰임새도 많고 건강에도 만점인 생강 효소 담아보실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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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8일

 

 

 

 

출처 : 바람재 들꽃
글쓴이 : 은여울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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