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조금만 나가도
들길에 풀벌레소리 들리고
바람이 불어오는 곳,
양희은의 들길따라서 라는 노래를 절로 흥얼대게 한다.
장맛비에 움푹 패인곳도 있고 아직 흙탕물인 저수지
정자에 앉으니 바람이 온다.
풀냄새 흙냄새도 온다.
이런 여유로움을 느낄 수 있음도 행복하지 아니한가 ~
벼가 우쭉 자라있다.
강아지풀이 예뻐서...
미국자리공
개망초
들길을 걷는 기분을 더해준다.
네발나비 한 마리
푸른부전나비일까?
친구들은 어디가고...
밤송이도 자라고
때죽나무 납작진딧물 충영
다 탈출한 뒤
연리지
마름이 저수지 상류에 많이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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