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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향기수목원

가을이 무르익고 있다/물향기수목원 가을이 깊어가고 단풍이 하나 둘 곱게 눈에 들어온다. 요즘은 축제가 어디서든 열리는 시월 수목원에도 국화꽃들을 많이 들여 놓았다. 축제는 아니지만 가을느낌을 느끼게 해 주는 것 같았다. 숨바꼭질 하듯 피어있는 구절초 개미취 갯쑥부쟁이 해국 산부추 국화 꽃향유 솔체 용담 섬쑥.. 더보기
태풍이 지난 후 물향기수목원 어제부터 가을 태풍 콩레이 소식에 비가 오전까지 세차게 내리더니 오후가 되니 개인다. 집에 있기 답답하니 산책길에 나서 또 내려 간 곳이 물향기수목원이다. 바람을 맞은 꽃들은 헝크러진 머리꼴이고 나뭇잎들이 많이 떨어졌지만 별다른 피해 없이 지나간 것 같아 다행. 오후 햇살이.. 더보기
고인돌공원/물향기수목원 10월 1일자로 오산시민이 되었다. 가까운 수목원을 걸어 가 보니 그럭저럭 걸어서 다녀 올 만한 거리다. 가는 길에 고인돌공원이 있어 잠시 돌아보고 수목원으로 ... 오랜만에 갔다가 10여년 전 보고 연락 두절 되었던 친구도 우연히 만나고 가을이 내려 앉은 수목원 혼자서 돌다가 다시 가.. 더보기
가을맞이 물향기수목원 구월이 오면 가을도 함께온다 보랏빛 꽃들이 피어나고 우린 그리움의 색이라고 표현한다. 나비들의 움직임도 활발해지고 바람은 꽃들도 우리의 마음도 흔든다. 이제 가을은 시작되었다. 제주상사화 상사화 붉노랑상사화 해오라비난초 뻐꾹나리 흰이질풀 닭의장풀 자리공 범부채 돌콩 .. 더보기
수목원의 풍경들 더보기
초복을 앞둔 수목원 더워도 너무 더운 요즘 33도를 넘나든다. 이열치열 더위와 맞서는 심정으로 일찍 수목원을 찾았다. 아침부터 참 덥다. 그래도 씩씩하게 ... 누가 시키면 할 일인가 싶다. 개연 금꿩의다리 도라지 블루바레인(마편초) 보리지 부처꽃 루드베키아 모나르다와 박각시나방 오레가노 샤스타데이.. 더보기
무더위속의 수목원/물향기 장마속의 무더위를 이기는 방법 일단 숲을 찾아 가는 것 땀은 줄줄 흐르지만 초록 숲에 앉으면 조금 진정 되는 것도 같아 더위도 잠시 잊는다. 나비들의 움직임이 많아진 것이 좀 달라진 풍경이다. 작은멋쟁이나비와 기린초 기생초 고삼 금꿩의다리 노루오줌 마편초 벌개미취 도라지 큰.. 더보기
물향기수목원의 풀꽃들 여름꽃이 한창이다 초록속에 피는 꽃들이 여름임을 알리니 계절은 전보다 빠르게 흘러가고 있나보다. 혼자서 쉬엄쉬엄 돌아보는 수목원 평일이라 관람객이 적어 느긋할 수 있었다. 원추리 꼬리풀 마편초 딱지꽃 물레나물 바위취 삼백초 어성초 석잠풀 어수리 오랑캐장구채 왜당귀와 산호랑나비 흰선씀바귀 용머리 우산나물 일월비비추 큰까치수염 좁쌀풀 버지니아바람꽃(눈바람꽃) 도라지 흰갈퀴 흰우단동자 황금낮달맞이 핑거볼제라늄 회향 노랑버바스쿰 운량 고수 비누풀 야로우 (서양톱풀) 시클라멘 바나나꽃 로먼캐모마일 라벤다 램즈이어 베토니 디기탈리스 사피니어 캄파눌라품종 백합 주홍알프스민들레 은배초 고마리 수련 금개구리 참개구리 더보기
물향기수목원의 나무들 이맘 때 피는 꽃 중에 보고 싶은 노각나무꽃 여름동백이라 부를 만큼 단아하고 곱다. 카메라만 들고 나서면 날씨가 낯을 가리는지 오늘도 역시 흐림이다. 이런 날 사진이 되냐고 묻는 사람이 있었다. 저는 작가가 아니니 사진 일기 쓰기는 괜찮습니다 . ^^* 땡볕이 아니라 걷기엔 무리가 없.. 더보기
초록마당 /물향기수목원 일찌감치 투표하고 가까운 수목원을 찾았더니 부지런한 사람들 서둘러 입장해 자리 잡고 있었다. 혼자 산책하며 시간보내기엔 수목원은 딱 좋다. 노각나무 꽃이 궁금 해 찾았으나 아직 봉오리 상태 . 다음 주에는 멋진 꽃을 만날 수 있을 것 같다. 점심 때가 되니 수목원은 만원 ^^ 서둘러 .. 더보기
여름꽃이 시작되었다/물향기수목원 날은 덥고 숲을 찾아 가면 조금 시원하겠지 오후 걸음에 나섰다. 수목원이나 식물원의 식물을 제대로 동정하기란 쉬운 일이 아니라 이름을 적으면서도 조심스럽다. 여름꽃들이 많이 피어 계절의 변화를 실감하게 한다. 광릉갈퀴 ? 큰금매화 섬초롱꽃 끈끈이대나물 기린초 산조풀 큰금계국 아스틸베(원예종노루오줌) 정선황기 털중나리 어성초(약모밀) 어수리 남개연 매자기 큰까치수염 개회나무 만첩빈도리 빈도리 산딸나무 무화과 참조팝나무 일본조팝나무 산수국 삼색병꽃나무 떡갈잎수국 까치밥나무 안개나무 핑거볼레몬제라늄 오렌지쟈스민 운향/루타 히비스커스 소철 비파나무 박쥐나무 이 꽃은 당최 제대로 찍을 수가 없다. 나뭇 잎 아래 꼭꼭 숨어 있으니 흐린날은 더더욱 애를 먹인다. 풍경들 초록 숲에 다녀오면 마음도 초록물이 든다. 마음.. 더보기
빨리 와 버린 여름 /물향기수목원 오늘은 박쥐나무를 보러 가야지 창을 여니 잔뜩 흐리다. 나뭇잎에 가려져 피어 있을 꽃을 제대로 담기는 어렵겠지만 실체라도 확인하려고 집을 나섰다. 어제만 같았어도~ ㅜㅜ 종일 흐림이 예보된 날 그것도 아침 일찍 수목원을 찾은이는 거의 없었다. 그냥 걷기엔 좋은 날 사진은 역시 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