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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향기수목원

초하의 물향기수목원 나무들 봄을 알리던 꽃들은 진정된지 오래 이제 여름을 알리는 꽃들이 만발하였다. 싱그런 나무 냄새,꽃향기 가득한 수목원은 풍요로웠다. 푸름이 좋은 5월 모두 행복하기를 ~ 라나스덜꿩나무 불두화 공조팝나무 괴불나무 마로니에(유럽칠엽수) 일본칠엽수 (열매에 돌기가 없는 것이 특징이다) .. 더보기
초록에 물들다/물향기수목원 5월을 맞은 수목원은 더 푸르러졌다. 소풍나온 어르신들 ,아이들이 많이 찾아 와 더 가득한 느낌이다. 나무마다 꽃들이 앞다투어 피고 버들이나 은사시나무는 꽃가루를 날리고 있다. 그늘도 좋고 햇볕도 좋은 오늘 어제 내린 비 때문인지 고온도 다소 누그러져 걷기에 무리가 없었지만 바.. 더보기
봄날은 간다/물향기수목원 눈 깜짝 할 사이라는 말이 실감나는 요즘이다. 웃을 때도 예쁘고 웃지 않아도 예쁘고 눈을 감아도 예쁜 그대는 꽃이라는 말이 떠오른다. 나무에 하얀꽃이 피기시작하면 여름이 시작된다. 어제 비바람이 심하게 불어 꽃들은 지친 모습이었지만 흐린 날씨를 환하게 밝혀주고 있었다. 해님은.. 더보기
꽃대궐 물향기수목원 지난 밤 폭풍에 비까지 내리더니 오늘은 또 다른 얼굴로 아침을 맞았다. 오산쪽에 볼일이 있던 차 수목원까지 돌아보기로 하였다. 정문옆 주차장은 벚꽃이 한창이고 새 순을 키우고 있는 나무들도 생기있어 보인다. 수목원으로 꽃나들이 나온 사람들도 많다. 걸음마다 꽃잎이고 걸음마다.. 더보기
성큼성큼 봄이 왔다/물향기수목원 뿌연 먼지로 시야를 가리더니 숨바꼭질하듯 봄이 가까이 왔다. 봄꽃들이 하나 둘 피기 시작해서 개나리는 만발 진달래도 피기 시작했다. 아이들은 현장학습나와 꽃보다 더 고운 얼굴로 미소짓는다. 매일이 정말 아름다운 날이다. 깽깽이풀 얼레지 남산제비꽃 돌단풍 머위 미선나무 복수.. 더보기
봄꽃 복수초 /생강나무 좋은 님 찾아 와 함께 수목원을 걸으며 숲의 봄기운을 듬뿍 안고 돌아 왔다. 꽃샘추위인지 바람도 세고 쌀쌀했지만 싫지 않은 바람 , 봄바람이다. 복수초는 벌써 키가 많이 자라 있었고 생강나무도 꽃을 피웠다. 은단풍은 아직 덜 피었지만 붉은 기운이 돌아 예쁘게 보인다. 새소리만 들어.. 더보기
수목원에도 봄이 내려 앉았네. 오늘은 영상 18도 오전의 미세먼지는 오후가 되니 바람에 밀려 조금은 달아났다. 하늘도 나무도 물도 모두 봄이라고 속삭이는 것 같은데 꽃을 찾아 나선 진사님들의 눈에는 별것 안 보인다고 하신다. 쉬엄쉬엄 봄을 즐기는 모습 보다는 뭔가 담아야 한다는 조급증을 가지고 수목원을 찾은.. 더보기
꽃 한송이 피었다고~ 꽃 한송이 피었다고 봄은 아니다. 제비 한 마리 난다고 봄이 아니듯이... 그러나 하늘이, 바람이 봄이라고 속삭인다. 긴 겨울 유난히 추웠던 시간들을 잘 견디어 낸 나무와 풀들의 기지개 소리가 들리는 것 같다. 천천히 걸으며 맑은 숨을 쉬고 새들의 노래를 들으며 그렇게 천천히 느끼는 .. 더보기
바람따라 수목원산책 눈 내린 화성을 돌아보다 내친김에 수목원까지 씩씩한 아우님이 있어 기운 내 따라 간다. 눈은 얼추 녹았고 오후빛은 구름사이로 들락날락 봄바람 쐬는 기분으로 하늘한번 바라보고 새소리 들으며 느긋하게 돌아 보았다. 갯버들이 제일 부지런한 것 같다. 노랑지빠귀로 보이는데 맞는지 .. 더보기
혹한기의 수목원 영하 18도를 오르락내리락 ~~ 체감온도는 영하 20도 아래. 일주일이 그렇게 갔다. 너무 추워 세상이 얼어 붙은 느낌이었고 오늘은 조금 나아진다는 소식에 수목원을 찾았더니 유리온실안이 초토화되어 있었다. 그 많은 식물들이 다 얼어서 못 쓰게 되었으니 어쩌면 좋을지~ ㅜㅜ 추위가 얼.. 더보기
겨울 속의 봄을 찾아서 /물향기수목원 좋은 벗 함깨 할 수 있는 시간있다 하여 데이트겸 카메라 둘러메고 또 찾아 간 수목원 엊그제 다녀 갔는데 겨울에 뭐 볼게 있다구 또 ? 할 수 있겠지만 늘 세상은 변화하고 있고 내 눈에 안 보이던 것들이 새삼 다가오기도 하니 늘 돌아보는 시간은 즐거울수 밖에... 이른 시간에 수목원 도.. 더보기
봄은 아직 멀었지만... 사흘동안 미세먼지가 아주 심해 방콕하던 차에 오늘은 조금 나아진 것 같아 병원에 잠깐 볼일 본 후 아주 오랜만에 전철을 이용 수목원을 찾았다. 카톡이 날아 와 누가 날 찾는가? 오늘 엄마아빠 결혼기념일 축하한다는 딸의 메세지다. 사십여년 다 돼 가니 나도 잊고 있었던 결혼기념일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