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글 놀이

위 아래 구분하기 위로받고 싶은 날 아주 가까운 마음의 벗 문자 하나에 래퍼가 된듯 주절주절 기분 UP! 구구절절 말하지 않아도 분명 내 맘을 짐작했을 터 하루, 한달, 이 좋은 날 헛 되게 사지 말자 기분 전환하고 마음 다잡는 아침! 더보기
길 위에서 길을 묻다/2022-07-13 길~ 길어서 길일까? 위 아래 양 옆 사통팔달 에구 복잡한 길 서울 길보다 복잡한 인생길 길치라서 내 삶이 고단한가? 을매나 떠돌아야 내 꽃자리 될까 묻고 또 물어도 아는 이 없고 다음 생에 네비 장착하고 태어나면 훤하게 길이 보일까 엉뚱한 생각. 더보기
님 품안에 그리다 님이라 한들 그리움이 이만큼 크랴 품 안에 자식 떼어 놓으면 천리인 줄 모른 바 아니지만 안 보고 살아도 좋을 만큼 무뎌지지 않는 게 부모 자식인지라 에둘러 고생한다, 오지마라 하며 그리는 맘 크지만 자식이 부담될까 함구하는 세월 리본 꽂아 빗겨 내린 지 자식 머리 쓰다듬으며 자라던 옛날 생각이나 할까 다음에 더 나이 들면 그때야 부모 맘 조금이라도 헤아리겠지 , 지금의 나처럼 ~ 더보기
마음 전하는 일 마음이 잘 통하면 이심전심 음~ 마음이 안 통할 땐 소통불가 전한다고 다 전해지는 것도 아니고 하루 이틀 보여 준다고 다 보여지는 것이 아닌 보이지 않는 마음 는 게 눈치 라지만 내 속 짚어 남 생각인지라 일중에 가장 어려운 일이 마음 전하는 일인 듯싶습니다. 더보기
건들 바람불어/2021-03-28 건조하던 들판에 봄비 내려 바라던 초록세상이 되겠지요. 람바다 추는 몸짓처럼 바람이 버들가지 흔들면 불러 보고 싶던 4월의 노래 절로 흥얼흥얼. 어쩌다 봄이 이렇게 가까이 와 있는지... 벚꽃이 피어납니다. 더보기
고생끝에 낙 고진감래 흥진비래 생전에 시어머님이 들려주시던 말씀 끝 날에 웃을 수 있기를 바라며 고생도 사서 한다던 젊은 날 보내고 에이는듯한 추위처럼 힘든 날도 지내 온 지금 낙은 봄날처럼 올것이라고 아직도 믿고 사는 새해. 더보기
어쩌다 가을 어제는 포근한 이불을 덮고서야 잠이 들었지요. 쩌렁쩌렁 울어대던 매미소리 간 곳 없고 다정하게 속삭이듯 귀뚜라미 발아래 웁니다. 가을은 생각도 옷깃도 여미게 하지만 을씨년스럽지 않게 따뜻한 마음을 나눌 친구 곁에 있고 싶습니다. 더보기
자상한 남편 자상한 남편을 꿈꾸는 여자 상냥한 아내를 꿈꾸는 남자 한번 만나 평생 살아야 하는 짝꿍 찾기, 동상이몽 남의 편이라도 좋다, 곁에만 있어다오. 편 짜서 운동회 할 일 없으니 그저 풀곁에 흙처럼 오래 함께 할 수 있다면 대박이지. 더보기
해 맑은 주말 해님이 쨍 하고 세상을 비추는 아침 맑음 자체만으로도 희망을 느끼는 봄 은은한 꽃향기 그리며 여행하기 딱 좋은 날인데 주로 집에만 있어야 하는 일상들을 그나마도 감사하며 말 잘 듣는 국민이 되어 어려움을 이겨 봐야겠지요? 수목원도 텅 비었습니다. 봄은 우리곁에 오고 있는데... .. 더보기
면사무소 옆 초등학교 면사무소 앞을 지날 때면 커다란 사진들이 줄지어 붙은 날이 있었어요. 사실 정치가 뭔지 모르니 그저 어른들이 먹고보자 000 찍고보자000 무조건 따라 다니며 그 소리를 따라 했던 기억도 있어요 소소하게 고무신도 돌리고 막걸리도 돌리고 그랬던 시절이 있었지요. 옆의 짜장면 집은 선.. 더보기
침묵보다 대화 침묵은 금이다 아니죠~~~ 묵언은 수행 할 때나 필요하구요 보석같은 언어로 소통 하는 것이 진정한 정이랍니다. 다정하게 때론 솔직하게 대화를 해야만 남의 속을 알지요 . 내 속 짚어 남 생각 위험합니다. 화안하게 웃으며 소통하는 화요일을 만들어 봐요~ 더보기
경쾌하게 시작하는 아침 경쾌한 음악으로 시작하면 쾌청한 하늘도 더 높은듯 하루를 기분 좋게 시작합니다. 게으름도 사라지고 시작이 빠르니 작심하고 나서면 어디든 갈 수 있지요. 하루 벗 할 사람 없지만 집사(집에서 노는사람)는 하기싫고 는적는적 유유자적 숲을 걸어도 좋고 아름다운 꽃동산이면 더욱 좋..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