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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놀이

식별하기 어려운 사람의 마음 식사는 하셨나요? 별식이면 더 좋고 집밥도 좋지요. 하루 세끼 뭘 해 먹을까 주부들은 고민이죠. 기분좋은 날은 외식이라도 하고 싶고 어쩌다 예쁜 카페에 앉아보면 젊은이들 안부러워요 려(여)자란 분위기에 하루를 행복할수 있는 단순함 운좋은 날도 더러 있더라구요. 사는거 옆집 앞집.. 더보기
늘 그 자리인듯 먼 그대 늘 마음속에 살고 있는 화석인줄 알았는데 그는 이미 지나간 버스처럼 자리 뜬지 오래인걸~ 리콜 할 수 없는 추억들은 흘러간 구름 인간사 다 그렇고 그런거지만 듯~ 언듯~스쳐간 찰나에 찍혀버린 마음 먼 옛날이 눈 앞인양 잡고 있던 내 마음 그리움 한 조각 빛 바래가고 대낮 숨길 곳 없는 내 모습처럼 부끄러움만 남았네. 더보기
지상낙원을 꿈꾸며 지금 나는 행복한가 상식선에서 따져보면 어림 없지만 낙천적이고 원래 욕심 없기로 이름난 칠 남매의 막둥이인 나 을이면 어떻고 갑이면 어떤가 꿈꾸는 미래가 아직 오지 않았을 뿐 꾸려가는 내 남은 삶에서 며칠마다 변덕 부리는 마음만 잘 다잡으면 노 프라브럼!!~~~~~♡ 더보기
고요한 내 가슴에 돌 던진 이 고급지게 세상 사는 사람 요란하게 세상 사는 사람 한가하게 세상 사는 사람 내는 그저 건달처럼 사는 사람 가끔 여러 성향을 가진 친구들을 만나면 슴먹숨먹 머리가 쑤실 때가 있지요 . 에라 탓 해 무엇 하랴 내가 좀 맞춰주지 하다가도 돌덩이 얹은듯 숨막혀 차단을 결심하게 될 때가 있.. 더보기
자신만만 행복충전 자신감을 가지고 신나는 일이 있을거란 주문을 걸고 만나는 사람에게 기쁨이 되자고 만반의 준비를 하고 길을 나서면 행길은 나의 무대가 되고 복스런 내 모습도 그다지 나쁘지 않아 충분히 만족스런 하루가 됩니다. 전 마음이 금수저니까요 ^^ 더보기
행여 나 그립거든 행복이 멀리 있나 여행자는 멀리 찾아 나섰더니 나름 여기저기 찾아 보아도 그림자도 안 보이는 행복 립그로스 반짝이듯 빛이 나는 것도 아니고 거만하게 가부좌 틀고 앉아 있는 것도 아니고,헛탕치고 돌아 와 든든히 배 채 우고 누우니 발아래 숨어 있는 행복이란 실체가 보이더라. 여러.. 더보기
다가 온 여름 무더위 다른게 아니라 틀린 것 가끔 알면서도 온전히 이해 하지 못한 사람처럼 여러번 잘 못 사용한 경험 름름하다는 늠름하다가 맞고 무엇이든은 무엇이던이 아니라는 것 더 기억력 무디어지기전 위 아래 따지지 말고 누구에게든 배울건 배우자는 말씀 ^^ 제가 오산으로 이사한 걸 어찌 알고 가.. 더보기
리겔성 리겔성보다 밝은별 주이님 겔리우스보다 더 현명하다네 성각하신 바람재 여왕님이네요 리겔성: 오리온자리의 청색초거성 성각하다: 정성스럽고 참되다 매자기님 글 옮김 더보기
아모르파티 아무도 알 수 없는 우리네 인생 모르는대로 자신의 운명을 사랑하며 살아가는 것 르네상스시대나 지금이나 파도처럼 왔다 가는 시간들 티 없이 살면 좋겠지만,옹이없이 자라는 나무 없듯 삶이 그럴지니 자신의 운명을 사랑하라~~ 더보기
나만 몰랐던 일 나도 알만큼 안다고 만만하게 보았던 세상 몰랐던 것이 한 둘이 아님을 랐!이렇게 당황스럽습니다. 던지면 동그라미 그리며 달아나는 조약돌처럼 일기 달라지니 꽃 피우고 달아나는 겨울 더보기
해 뜰 날을 기다리며 해가 가면 뜰에도 쥐구멍에도 볕이 들 날이 있을거라고 을씨년스러운 겨울도 기다리지 않아도 오는 봄이 있기에 물러 갈 것이라고 다독이며 들려 주시던 어머니 말씀 리와인딩 할 수 없는 내 삶을 살며 이제는 며느리와 딸에게 다독여 주어야 하는 나도 어머니. 더보기
도레미파솔라시도 도무지 앞이 안 보일 것 같은 날들이었지만 레미콘통 구르듯 구르다 보니 미래라고 여겼던 오늘에 제가 서 있습니다. 파란하늘만 보아도, 붉은 낙엽만 보아도 솔바람소리에도 어제 나 안 죽길 참 잘했어라고 라라라 콧노래 불러 나를 위로하고 시도때도 없이 찾아오는 우울 따위는 짐짓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