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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놀이

자상한 남편 자상한 남편을 꿈꾸는 여자 상냥한 아내를 꿈꾸는 남자 한번 만나 평생 살아야 하는 짝꿍 찾기, 동상이몽 남의 편이라도 좋다, 곁에만 있어다오. 편 짜서 운동회 할 일 없으니 그저 풀곁에 흙처럼 오래 함께 할 수 있다면 대박이지. 더보기
해 맑은 주말 해님이 쨍 하고 세상을 비추는 아침 맑음 자체만으로도 희망을 느끼는 봄 은은한 꽃향기 그리며 여행하기 딱 좋은 날인데 주로 집에만 있어야 하는 일상들을 그나마도 감사하며 말 잘 듣는 국민이 되어 어려움을 이겨 봐야겠지요? 수목원도 텅 비었습니다. 봄은 우리곁에 오고 있는데... .. 더보기
면사무소 옆 초등학교 면사무소 앞을 지날 때면 커다란 사진들이 줄지어 붙은 날이 있었어요. 사실 정치가 뭔지 모르니 그저 어른들이 먹고보자 000 찍고보자000 무조건 따라 다니며 그 소리를 따라 했던 기억도 있어요 소소하게 고무신도 돌리고 막걸리도 돌리고 그랬던 시절이 있었지요. 옆의 짜장면 집은 선.. 더보기
침묵보다 대화 침묵은 금이다 아니죠~~~ 묵언은 수행 할 때나 필요하구요 보석같은 언어로 소통 하는 것이 진정한 정이랍니다. 다정하게 때론 솔직하게 대화를 해야만 남의 속을 알지요 . 내 속 짚어 남 생각 위험합니다. 화안하게 웃으며 소통하는 화요일을 만들어 봐요~ 더보기
경쾌하게 시작하는 아침 경쾌한 음악으로 시작하면 쾌청한 하늘도 더 높은듯 하루를 기분 좋게 시작합니다. 게으름도 사라지고 시작이 빠르니 작심하고 나서면 어디든 갈 수 있지요. 하루 벗 할 사람 없지만 집사(집에서 노는사람)는 하기싫고 는적는적 유유자적 숲을 걸어도 좋고 아름다운 꽃동산이면 더욱 좋.. 더보기
봐도 모르는 당신의 마음 봐도 도무지 알 수 없는 모든 사람의 마음,그 중에 당신 르노 처럼 금방 알 수 있음 좋으련만 는게 눈치라 해도 당신은 무슨 생각으로 나를 대하는지 신명나는 얼굴로 마주하고 돌아 선 뒷모습이 의외로 쓸쓸해 보이는 것은 마음 속을 조금도 드러내지 않은 것 음~ 언제쯤 보이는게 다 그.. 더보기
와도그만 가도그만 와글와글 도로가 꽉 막히도로 몰려드는 자동차들 그저 이 때만 기다렸다. 만세 떠나자 바다로~~ 가 보니 맘에 그린 바다는 아니더라 도가 지나친 바가지요금 넘치는 쓰레기 그만 집으로 돌아가고 싶은 마음 만족스런 휴가 어디로 가야 할까요? 더보기
당신 나 믿어? 당신과 나의 만남은 신의 뜻 나는 당신께 어떤 의미일까? 믿어도 되는 하느님 같은 존재 어째 옆구리를 너무 깊게 찌른 것 같아~ 그래도 기분은 좋군요. 늘 같은자리 조금 더 뒤에 있을뿐 ~ 더보기
찌개와 구이 찌개가 있어야 밥이 넘어가는 나와 다른 남의편 개인적인 성향이니 어쩔 수 없지만 와작와작 씹히는게 좋고 마른반찬이나 젓갈을 좋아하는 사람 구비구비 40여년 살았으면 맞춰질 때도 되었는데 이제까지 맞춰지지 않고 한 상에 다른 메뉴로 밥 먹는 우리 ㅠㅠ 더보기
미소천사 그대가 있어 미래를 어떻게 살리라 그려 본 그림은 소박하지만 천사같은 마음들이 모여 사는 한적한 마을 사람냄새 나는 그런 곳 그러나 현실은 대문도 없고 가정마다 앞마당도 없는 있을것 다 없어도 되는 어디나 똑 같은 시멘트로 무장한 단지속에 갇혀 산다. 더보기
기별이나 하고 오지 기운을 차려 보니 별나라 왕자님 처럼 내 가슴에 자리한 한 사람 이렇게 밀치고 들어 오는 건 반칙이야 나는 어떡하라구~ 하루 이틀 사흘 고민하고 아파하고 슬퍼하며 보낸 세월들 오래전 이야기 아직도 어제인듯 지금도 떨려오는 이 마음 뭘까? 더보기
태어나길 잘 했지 태연한 척 아무렇지 않은 척 어려웠던 시절 살아 넘기고 나름 해탈의 경지에 다다른듯 길한 날이 내 앞에 계속 될거란 편안함으로 오늘에 있지요. 잘 한 일 별로 없지만 했던 실수는 다시 하지 않을 만큼 단단해졌으니 지금 이만하면 태어나 이 세상 살길 잘한 것 맞지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