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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물향기수목원의 깊어진 가을 가을은 조금씩 자리를 비워가는 중이다. 청명한 오늘 남은 가을을 담으려는 관람객이 많았다. 한쪽공간은 공사중인것을 보면 내년봄은 조금 달라진 모습도 만날 것 같다. 오늘은 법구경 한 구절이 가까이 들리는 것 같은 날이었다. 사랑하는 사람과 만나지 말라 미운 사람과도 만나지 말.. 더보기
오산 궐리사/은행나무 9322 더보기
2018-10-30/베어트리파크 동물이 함께하는 수목원 나무는 물론 이름처럼 곰들도 많고 ,공작새도 많고 각종식물들도 잘 식재되어 있는 곳 . 명품수목원이라는 이름과 걸맞는 아름다운 정원, 세월과 정성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곳이다. 여유롭게 아주 천천히 휴식을 즐기기에 딱 좋을 것이다. 이곳에는 100년이 안 된 나무는 명함도 못 내밀만큼 800~900년을 살아 온 향나무며 주목나무 그 외에도 보기 드문 나무며 돌이며 분재들이 있었다. 우리에게 공개 되어 함께 보고 느낄 수 있게 해 주신 설립자분께 감사한 하루였다. 2009년 개장 다른 상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참고 http://beartreepark.com/new/ 금송 노아시(애기감) 느티나무 대왕송 섬잣나무 소사나무 주목 용근목 은청가문비나무 백송 향나무 주목 구스노기 산수유 향나무.. 더보기
수원화성/서북각루.행궁동 날씨 흐림 단풍이 절정인 시기 놓치면 안 될 것 같아서 일찍 집을 나섰다. 구름이 많은 하루 해는 들쭉날쭉 그래도 눈에 보이는 것은 황홀 그 자체. 일년중 화성이 가장 아름다운 때가 아닐까 생각한다. 서북각루 주변의 억새 ,팔달산회주도로에 시작된 단풍, 장안공원의 풍경등 어디를 보.. 더보기
만추/물향기수목원 어제는 비 내리고 오늘은 구름 많음 . 가을로 가득찬 세상 그 중에 수목원의 숲은 단풍이 절정을 이루고 있었다. 조금 쌀쌀하다고 하지만 걷기엔 아주 상쾌한 낮시간. 봄은 봄대로 아름답지만 가을은 모든 나무들이 분주히 모습을 바꾸어 가고 있어 더욱 화려한 것 같다. 그저 좋은 사람과.. 더보기
수원화성/창룡문에서 화서문까지 서울에 볼일 보고 내려 오는 길 수원에 볼일 있다는 남편 덕에 화성근처에 내려 전에 걸었던 길을 쉬엄쉬엄 걷다보니 한 달도 채 안된 떠나 있었던 시간이 길어진 느낌마저 든다. 단풍이 시작되었으니 곧 더 아름다운 화성이 될 것이다. 서북각루 주변의 억새 더보기
화성우리꽃식물원 /수원 꽃뫼공원 주말 화성우리꽃식물원을 오랜만에 찾았더니 가는 날이 장날 ,국화전시회 준비로 부산하다. 얼른 안팍을 돌아보는데, 그동안 온실속에 나무들이 훌쩍 자라 있음이 보인다. 보고 싶던 꽃은 시기를 못 맞춰 지고 없어 아쉬움이 있었다. 분주한 분위기 벗어나 수원으로 ,화서역 주변의 꽃뫼.. 더보기
깊어가는 가을 /물향기수목원 보랏빛으로 짙어가는 가을 눈에 띄는 것마다 아쉬운만큼 아름답다. 오늘은 집을 나설 때 좋은친구 만나길 기도하며 나섰더니 정말 좋은친구 만나 종일 수목원 나들이가 편안하고 즐거웠다. 나뭇잎은 날로 고운 물이 들고 우리내 삶은 한해 마무리 단계 바람이 지나듯 가을도 간다. 갯쑥부.. 더보기
당수동시민농장의 코스모스 수원을 떠난지 15일 벌써 그리워 나를 찾아 온 친구 따라 시민농장 코스모스를 보러 갔다. 내년부터 시민농장의 분위기가 확 바뀌고 시민농장도 사라질거라는 말이 왜 이리 서운한지 코스모스며 연밭이 눈에 어릴 것 같은데 벌써 연밭은 다 파 헤쳐져 있었다. ㅜㅜ 많은 이들이 가을을 즐.. 더보기
2018-10-14/다시 찾은 만의사 /구절초 이틀 전 갔던 만의사 구절초 다 지기 전 다시 찾았다. 따스한 햇살아래 아직도 많이 피어있는 구절초 수수하기에 계속 머물고 보아도 좋은 꽃 구절초를 다시 본다. 꽃향유 산국 풍접초 샤스타데이지 구절초와 흡사하지만 여름꽃이다. 잎에서 풀 향기가 나고 구절초는 잎에서 쑥 향기가 난다. 따뜻한 양지쪽이라 지금도 피고 지는 것 같았다. 엔젤트럼펫 아스타(공작국화) 오랜만에 캐논 60D를 꺼내 들었다 9302 더보기
용주사/화성시 가을이 깊어가는 이즈음에 들러보고 싶은 용주사 단풍은 이르지만 분위기는 가을로 가득하다. 구절초 뜰을 가득 채우고 불심담아 기도하는 불자들의 독경소리 가득한 경내 효행박물관 뜰엔 꽃과 나비들의 유희가 한창이었다. 부모은중경 탑 더보기
태풍이 지난 후 물향기수목원 어제부터 가을 태풍 콩레이 소식에 비가 오전까지 세차게 내리더니 오후가 되니 개인다. 집에 있기 답답하니 산책길에 나서 또 내려 간 곳이 물향기수목원이다. 바람을 맞은 꽃들은 헝크러진 머리꼴이고 나뭇잎들이 많이 떨어졌지만 별다른 피해 없이 지나간 것 같아 다행. 오후 햇살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