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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서북각루주변 날씨:맑음 수원 화서동에서 볼일보고 그냥 돌아서기 아쉬움에 서북각루 억새를 다시 보려 올라가니 갈바람이 어찌나 시원한지,억새바람 제대로 보고 즐긴 오후였다. 날마다 이렇게 청명했으면 좋겠다. 왕청벌 한 마리 색이 곱다 더보기
억새바람부는 수원화성 수원을 떠난지 1년만에 다시보는 가을 억새바람이 불기시작했다. 화성축제가 시작되는 날이라서인지 장안공원과 화성일원은 축제 준비로 분주했다. 오랜만에 한 바퀴 돌고나니 새삼스럽다. 서북각루 주변의 억새가 제일 아름답다. 잔잔하게 나 있는 풀이 핑크빛으로 보인다. 각루에서 .. 더보기
가을 나들이 /물향기수목원 날씨:흐린 후 갬 태풍 미탁이 이쪽지방은 많은 비를 내리고 아침이 되니 비가 그쳤다. 그냥 보기엔 별 피해 없이 넘어 간 것 같아 다행이지만 아래 지역은 많은 피해가 났으니 걱정이다. 추수를 앞둔 지근 다시 태풍이 오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다. 습도가 높고 낮기온이 높아 땀이 주루룩 .. 더보기
시월 첫날의 물향기수목원 날씨:흐림 또 다시 태풍소식에 날씨는 흐리고 무덥다. 며칠만에 찾은 수목원 분주하게 여기저기 공사중이고 관람객은 많아졌다. 보랏빛이 더욱 짙어져 가는 이즈음 가을바람 선섬하면 좋으련만 낮시간은 많이 더워 일교차가 심하다. 가는잎향유 산부추 산비장이+줄점팔랑나비 아스터+줄.. 더보기
가을가득 아름다운 물향기수목원 나뭇잎의 색이 조금씩 고와지고있다. 가을이 시작인가 하다 돌아보니 발아래까지 다가와 있다. 가을 ~ 참 빠르게 지나가고 있다. 그래도 한낮의 더위가 조바심을 희석해 주는 것 같은 오늘 많이 덥고 흐리다. 구절초 가는오이풀 가는잎향유 개미취 투구꽃 과남풀 아스타 수염가래 터키꽈.. 더보기
가을이 깊어갑니다/물향기수목원 날씨:맑음 라디오에선 가을노래가 계속 흘러나오고 아침저녁 체감온도도 많이 내려갔다. 추석 전부터 어깨에 문제가 생기더니 잠을 자다가도 깰 정도가 되어 결국 병원 신세지고 그래도 맑은하늘 아까워 수목원을 천천히 돌아 보았다. 나뭇잎도 초록을 비껴가고 있고 키다리 개미취는 .. 더보기
추석연휴 물향기수목원 날씨 :흐림 오후 비 추석연휴 세쨋날 특별히 갈 곳 없으니 날씨는 흐리지만 또 수목원으로 갔다. 많은 관람객들이 아침부터 밀려든다. 부지런히 돌아 보고 나와야지 하면서도 해찰을 떨었다. 모두가 친구인데 쉽게 돌아 갈 수가 있나 ㅎㅎ 오랜만에 반가운 친구도 만난 날이다. 산비장이 .. 더보기
보랏빛에 물들다 /물향기수목원. 2 2019-09-12 날씨흐림 가을이 기별도 없이 왔다. 해마다 그랬듯이 창을 열며 서늘한 기운이 볼에 닿으면 여름이 간 것이라 느끼게 되었다. 그 중 가을편지처럼 피어나는 보랏빛 가을꽃을 맞는다. 오래는 더 깊은 그리움과 마주할 것 같은 초가을 가슴에 소슬바람 한 줄기 지나가는 아침 . 자주.. 더보기
보랏빛에 물들다 /물향기수목원 .1 2019-09-12 날씨흐림 며칠째 날씨는 흐리지만 한동안 들르지 못한 수목원이 궁금해 나섰다. 보름간 손자가 다녀간 아침이라 마음이 허전했는데 초록세상을 보니 조금 진정이 되었다. 며칠전 태풍 링링이 다녀 간 흔적들이 여기저기 있어 속상하기도 했지만 보랏빛 가을은 수목원의 풍경을 .. 더보기
초가을의 물향기수목원 /19-08-30 성큼 가을이 발아래 당도해 있습니다. 서늘한 바람이 불어주니 땡큐! 가을 꽃들이 자리바꿈 해 피어나니 그 또한 무한행복 좋은 벗 하나 함께라면 얼마든지 소확행 . 그런 아름다운 가을은 시작 되었습니다. 과남풀 가는오이풀 키가 2M도 넘는 장신입니다. 벌개미취 가을을 앞장서서 달리는 꽃이지요. 금꿩의다리 끝물이지만 여전히 예쁩니다. 조밥나물 유난히 노란 꽃 색깔이 조밥을 연상케 하나요? 노랑범부채 누린내풀 냄새는 좀 거시기 하지만 꽃은 참 예쁩니다. 벌개미취 개미취는 키가 크고 벌개미취는 작습니다. 마타리 산지기가 생각나는 가을 산자락의 꽃입니다. 봉래꼬리풀 분홍장구채 참꿩의다리 뻐꾹나리 대청부채붓곷 산비장이 자주조희풀 참으아리 붉노랑상사화 제주상사화 맥문동 털부처꽃 꾸지뽕나무 꼬리조팝나무 능소화 배롱나무.. 더보기
수원화성 /18.11.23 아직은 수원생활권을 벗어나지 못한 관계로 수원쪽에 볼 일이 생기면 볼일 보고 화성을 돌아 볼 수 있어 일석이조. 용연쪽과 장안공원 돌아보고 친구도 만나고 서북각루 억새 바라보며 이런저런 이야기 나누니 두 달 전 살았던 그대로인 것 같았다. 아침은 쌀쌀했으나 오후엔 활동하기 .. 더보기
수원화성/팔달산 18.11.17 좋은 님 만나면 시간은 후딱 달아난다. 같은 마음으로 같은 곳을 볼 수도 있고 같은 생각도 할 수 있음이 얼마나 좋은가 팔달산회주도로의 단풍은 이미 한 물 갔지만 어느곳을 바라봐도 낯익은 풍경과 익숙한 거리 내가 떠났음이 믿기지 않는 시간들 ~ 시간을 병에 가들수만 있다면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