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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의 수목원/2021-04-09 아름다운 봄날의 수목원 풍경은 어느 곳에 있어도 나도 그림 속의 주인공이 된다. -폰으로 촬영- 더보기
오늘은 맑음/2021-04-05 어제와 사뭇 다른 오늘 모든 것은 헹구어 널어 놓은 듯 반짝이며 빛난다. 이런 아름다운 날을 맞이 할 수 있어 감사하다. 월요일! 기운 내자~ 붉은참반디 벌깨덩굴 루피너스와 무스카리 계수나무 박태기나무 귀룽나무 더보기
비 그친 아침/2021-04-04 어제 종일 내린 비 아침은 흐리기만 하고 비는 안 온다. 꽃눈이든 꽃비든 맞아 보리라 수목원으로~ 흐린 하늘이지만 관람객은 아침부터 많았다. 부지런히 한 바퀴 돌고 집에 왔더니 오후엔 해가 쨍~ 아쉬운지고! 명자나무 라일락 박태기나무 황매화 산수유 만첩홍도 초피나무 까마귀밥나무 루피너스 무스카리 금낭화 튤립 삼지구엽초 분홍할미꽃 동의나물 돌단풍 앵초 더보기
화려한 봄날의 수목원/2021-03-30 어느곳으로 눈을 돌리든 꽃이다. 아름다운 세상 한 가운데 놓인 이 기분 잠시 코로나를 잊고 두루두루 살펴보게 한다. 사계절이 있어 좋은 나라. 잠시 머물다 가는 봄이지만 한 해를 살게하는 기운을 준다. 동의나물 광대나물 돌단풍 무스카리 수선화 제비꽃 피나물 할미꽃 종지나물(미국제비꽃) 노랑어리연 잎 쇠딱따구리 어치 나무의 가지치기를 한 자리에 자기 방어물질을 내어 상처를 치유하는 나무. 상처가 아물기 위해 얼마나 힘이 들었을까?ㅠㅠ 더보기
화려한 봄날의 수목원/2021-03-30 한 치 앞도 분간되지 않던 어제는 잊어라 하는 듯 하늘은 푸르고 바람도 산들불어 벚꽃까지 다 피워 놓은 봄 어찌 이렇게 빨리 몰아쳐 오는지... 그래도 파란 하늘과 춥지 않은 날씨. 피어라 꽃들, 나는 그대를 반기리니... 명자꽃 백목련 자목련 분홍목련 벚꽃 처진개벚꽃 살구나무 앵두나무꽃 큰흰줄나비가 앉았습니다. 산옥매 진달래 서양자두나무 개나리 귀룽나무 마가목 복자기나무 박태기나무 돌배나무 더보기
물향기수목원의 봄1/2021-03-23 생각은 무디어지고 코끝도 무디어져서 봄날의 향기도 스쳐만 가는데 고집은 그대로 있어야만 나를 지탱하는 마지막 끈인 듯 잡고 있으니 부모님 고집은 왜 그리 세신지 야속하던 때가 이무렵이었나 거울 속엔 내가 아닌 엄마의 얼굴이 다가와 나를 마주한다. 봄날 피어나는 꽃을 보며 고향을 떠 올린다. 개별꽃 돌단풍 무스카리 수선화 제비꽃 현호색 네발나비 청설모 온실속에서 깃범고사리 병솔나무 무늬월도 파파야 부겐빌레아 더보기
수원화성 화서문/2021-03-17 아주 오랜만에 살던 곳의 미장원을 찾아 봄단장 (?)을 하고 왔다. 늘 익숙했던 버스정류장, 그리고 화서문의 나무들까지 이젠 그리워 하는 그림이 되었다. 더보기
길 들이기 나름/2021-03-15 전에는 카메라만 있어도 행복해서 렌즈도 두 개씩 싸들고 다녔건만 오른쪽 어깨가 고장 난 뒤로 무게를 느끼는 일이 불편해서 대충 폰 하나만 들고 다니다 보니 풍경이나 몇 장 찍어 오는 게 전부. 그래도 무겁지 않은게 좋아서 요즘은 애용하게 되었다. 꽃 사진이 제일 아쉬운 부분이지만 다 찍어다 뭐하게 ~ (이러면 안 되는데) 여태 안 사주던 카메라 신제품 하나 사주마는 남편의 말도 별로 고맙지 않으니 호기심도 줄어드나 보다. 젊어서 기운 남아 돌 때 사 줬으면 난 국전작각가 됐을 거다 하니 박장대소하는 남편. 어라~ 얕보는 건가? 아리송하다 @@@@@ 그래도 사진사의 본분을 다해 오늘도 몇 장 담아다 놓는다. 상사화 만리화 개나리보다 일찍 피며 꽃이 돌려나기로 핀다. 잎은 개나리 잎보다 넓다. 생강나무 길마.. 더보기
신비주의 봄아씨/2021-03-09 신비주의 봄 아씨 인가 안갯속에 살금살금 아침인사로 반기는 청설모 그 녀석 갸륵타. 설강화 피어 반기니 봄을 다 안은 듯하여라. 더보기
봄볕 좋은 날(경칩)/2021-03-05 부쩍 오르는 기온에 햇살은 더욱 따뜻해지고 여기저기 피어나는 꽃들이 봄봄 오래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행복해서, 아름다워서 , 이리 돌고 저리 돌고 그랬습니다. 뿔나비 제비 한 마리 난다고 봄이 온 건 아니라지만 나비들 눈에 띄니 봄이라고 말합니다. 복수초 기린초 산괴불니머니 풍년화 길마가지나무 비욘드목련 자목련 목련중에 늦게 피는 품종이다. 으름덩굴 백정화 큰극락조화 파파야 고요한 연못에 누가 똑 같은 그림을 그려 놓았을까? 돌아 오는 길 버스정류장에서 사 온 피망(3개 3,000원) 표고버섯 말려 두면 요긴히 쓸수 있다. 더보기
봄바람속에/2021-02-27 주말 기온은 부쩍 올랐는데 바람이 많이분다. 봄바람 분다는데 두려울게 없지. 관람객이 눈에 띄게 늘었다. 마음은 이미 꽃길을 갇는 마음이겠지. 복수초 갯버들 키버들 서어나무 산수유 느티나무 목련 오동나무 신갈나무 매실나무 복자기나무 펠로스참나무(버들참나무) 풍년화 네발나비 성충으로 겨울을 난듯 오늘은 네발나비들이 많이 보였다. 멧비둘기 흰뺨검둥오리 오목눈이 2021-02-27 열 엿새 달 더보기
봄볕속의 산책 /2021-02-23 하늘이 맑은 날 궁금해지는 바깥 풍경. 서둘러 집안일 끝내고 내려간다. 아파트 뜰도 수목원도 수목 가지치기 작업이 한창이다. 봄맞이 단장인가 보다. 갯버들도 , 키버들도 모두 피어나 빛나고 있고 복수초는 이제 여기저기 얼굴 내밀 준비를 하고 있었다. 유난히 한가한 수목원 오늘은 어치들이 제 세상인양 떠들어 댄다. 내일 또 추워진다는 예보지만 오는 봄을 누가 막으랴~ 갯버들 키버들 노랑무늬사사 백목련 풍년화 길마가지나무 금관화 히비스커스 알로카시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