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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년화/2021-02-15 풍년화 한 송이 피었다고 봄은 아니지만 이미 열린 봄으로 향하는 문 멀리 보이는 봄을 안으러 나서고 싶은데 바람이 차다. 더보기
햇살 고운 날 /2021-02-09(화) 영하 9도. 나설 때 쌀쌀하더니 햇살 퍼지니 따뜻해진다. 봄이 함께 오고 있나 보다. (갤럭시노트20) 더보기
수원화성에서 만난 봄 살구꽃이 피었습니다. 지난 해에 비해 꽃소식도 빠릅니다. 월요일에 방문의 제약이 없는 수원화성 저의 제2고향인 수원을 가는 일이 좋습니다. 살구꽃이 잘 어울리는 각루는 보수공사중이어서 아쉬움도 있었지만 걷기에 무리없이 따뜻한 날이었습니다. 팔달문에서 동남각루로 올라 한 .. 더보기
바람이 차가운 봄날 /물향기수목원 오늘은 손이 시릴만큼 봄바람이 차다. 내일이 경칩이니 이만한 변덕이야 부릴 수 있지. 하나 둘 피어나는 봄꽃. 우리 모두의 마음에도 꽃이 필 수 있기를 바란다. 다른 해 보다 긴장되게 하는 봄날, 질병이 하루빨리 물러 가 주길 바라는데... 또 문자가 온다. 코로나 확진자 발생... 두려움.. 더보기
봄이오는 물향기수목원 며칠만에 날씨가 맑음이고 따뜻한 날씨다. 일요일이지만 코로나바이러스19 때문인지 관람객은 많지 않았지만 봄볕은 따뜻했다. 복수초가 피어 봄을 알리기 시작했고 버들강아지도 한창이다. 봄은 조금 더 가까이 다가오고 있다. 독일가문비나무 백목련 분홍목련 은행나무 층층나무 산수.. 더보기
물향기수목원/19.04.30 날씨: 맑음 며칠째 흐리더니 모처럼 맑음이다. 수목원으로 향하는 발걸음이 가벼울밖에... 요즘은 매일이 다르게 풀과 나무들이 깨어나고 운 좋으면 나비도 만날 수 있으니 기대가 되는 시간들이다. 오랜만에 좋은 벗도 만나 옛맛으로 짜장면도 같이먹고 운수좋은 날이다. 자운영이 자라.. 더보기
주말의 물향기수목원 /19.04.27 비 그친 주말아침이라 햇살이 눈부시고 초록은 더 짙어진 것 같다. 나무꽃들이 하나 둘 피어나고 이제 더워질 날이 오고 있음이 감지된다. 관람객이 많은 주말은 얼른 한바퀴 돌고 빠지는 것이 좋은 일이다. 예쁜 초록바람이 부는 주말 ,어느곳을 보나 싱그럽다. 금낭화 눈바람꽃 민들레 .. 더보기
봄꽃 만발한 수원화성 여름인가 착각 하게 기온이 올라가 봄은 빠르게 달아나려한다. 나무의 새순들이 연두색인 요즘 고운 영산홍과 어우러져 더 곱다. 모처럼 화성을 한바퀴 돌아보니 생각보다 봄은 더 깊이 우리곁에 와 있었다. 더보기
물향기수목원의 나무꽃들 가침박달나무 병꽃나무 귀룽나무 꽃사과 종류들 아그배나무 꽃사과나무꽃이랑 크게 다르지 않으나 새로 나는 잎에 결각이 보이기도 한다. 분꽃나무 만첩홍도 박태기나무 복사꽃나무 산당화 수사해당 으름덩굴 고로쇠나무 조팝나무 복자기나무 황매화 뜰보리수 봄날의 하루 해는 세상.. 더보기
온실속은 봄 /물향기수목원 설 명절 지나고 나니 슬슬 답답하이 밀려 와 딸아이에게 손자는 잘 보고 있으라 하고는 일찍 수목원을 찾았다.나뭇가지 끝은 봄이 내려 앉은듯 움틀 준비를 하고 있고 흐린 날씨지만 새들은 벌써 짝을 찾는 노래를 부르고 있었다.멧비들기 소리 들리면 먼 곳에서 봄이 오는 것 같은 것은 .. 더보기
초하의 수원화성/5.5 어린이날 봄은 어느덧 저만치 간듯 초록물결이 일렁입니다. 어젠 썰렁~ 오늘은 제법 더워서 땀이 납니다. 3일 연휴가 시작되는 날이라 화성을 찾은 사람도 참 많습니다. 팔달산을 올라 봄의 끝자락인지 여름의 문을 여는 것인지 소나무 숲이 좋아 오늘은 소나무를 담아 보았습니다. 참 아름다운 5월.. 더보기
봄날은 간다/물향기수목원 눈 깜짝 할 사이라는 말이 실감나는 요즘이다. 웃을 때도 예쁘고 웃지 않아도 예쁘고 눈을 감아도 예쁜 그대는 꽃이라는 말이 떠오른다. 나무에 하얀꽃이 피기시작하면 여름이 시작된다. 어제 비바람이 심하게 불어 꽃들은 지친 모습이었지만 흐린 날씨를 환하게 밝혀주고 있었다. 해님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