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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등사에서 30년 만에 가 본 전등사 옛기억은 온데간데 없지만 명찰임은 분명했다. 병석에 계신 어머니에 대한 기도를 올리고 이생각 저생각에 내려 오는데 석산이 곱게 맞는다. 대웅전 한바퀴 돌리면 경전을 한번 읽는 것과 마찬가지란다. 같이간 친구는 거꾸로 돌리면 나이가 줄어 들었음 좋겠다고 했다. 대웅전.. 더보기
둥근잎나팔꽃 더보기
애기나팔꽃 더보기
단풍취 /둥근잎꿩의비름 더보기
코스모스 석모도에서 더보기
꽃무릇 강화도 전등사에서 더보기
지난날 일기 중에서 따르릉~~~~~~~~ "얘야 에미야,몸은 좀 으떠냐? 발발대고 쏘댕기지 말고 몸조심해라,니가 근강해야 에비가 맘편히 일을하는거다. 약 잘 챙겨먹고 힘든일 하지마라~~~~~~~" 요즘 이틀도리로 내가 받는 전화다 저번엔 아들만 살며시 불러서 한약 달인것 한달분과 밥밑콩 몇되와 아끼고 아껴 꼭꼭 감추었던 거금 백만원을 손녀딸 대학 입학금에 보태라고 들려 보내셨다 받아놓고보니 초창기 시집살이때 생각도 나고 늙어지신 어머니 모습이 눈에 아른거려 눈물이 났다 처음 시집왔을때 환갑을 막넘기신 때였는데 그때의 모습도 김지미 뺨치게 곱고 이쁘셨으며 얼마나 우아하게 사람을 부리시는지 막내로 자라 위함만 받던 나는 가끔씩 눈물을 훔쳐야 했다 어머니,결혼하지 않은 시숙 ,시동생 ,결혼한 시누이네 가족 등 열식구 조석챙기는 .. 더보기
오늘은 너희들이 있어 더위를 잊는다 9월 말인데 너무 덥다 우리나라 기후에 정말 많은 변화가 생긴 것 같다. 시원한 바람을 생각 하며 나섰다가 너무 뜨거워 이내 집으로 돌아 오고 말았다. 크레마티스 털달개비 칼잎용담 닥풀 쇠비름채송화 꽃무릇(석산) 더보기
고향 가까이... 명절이 지나고 나니 기다릴 때 보다 더 허전 하다. 고향을 떠난 것은 70년대 초 우리 가족이 모두 떠난 것은 75년 아버지가 돌아 가신 후 80년대 초였다. 그 후 부모님 성묘 가는 길 외에 일부러 찾아 간다는 것은 참 어색한 일이기도 했고 기억속에 그 풍경들이 변화된 채 내 앞에 나타나는 것이 일종의 .. 더보기
나팔꽃 더보기
왕송저수지 더보기
[스크랩] 아...아주 달콤한 유혹 아:아침 부터 저녁 까지 바람재 떠나지 못하고 사는 나는 바람재 지킴이 주:주말도 없고 밤낮도 없답니다. 달:달이 가고 해가 가면 컴딱지 면할라나 했는데 콤:콤퓨터, 이놈의 요술 상자 속에 바람재 가족들 다 있으니 한:한없이 매달려 살게 생겼네유 유:유명한 바람재를 모르는 불쌍한 백성들 혹:혹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