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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이야기

비가 아주 많이 온다/2022-06-30 더보기
일요일 우리동네/2022-06-26 아침부터 잔뜩 흐리고 무덥다. 비 예보는 있지만 금방 내릴 것 같지 않기에 얼른 한 바퀴 돌고 오면 되겠지, 이런 날 카메라 들고나가는 일이 무모한 줄 알지만 심심하니까 눈에만 담느니 어떻게든 담아 와야지. 국전에 낼 것도 아닌데 ㅎㅎ 나의 사진일기는 이렇게 또 쓰인다. 무척 무더운 날씨 걸어다니는 탈수기 신세인 나 ^^ 분홍토끼풀 한련화 금계국 애기똥풀 고수 선씀바귀 메꽃 모감주나무 흰말채 때죽나무 납작진딧물충영 때죽나무 열매 마가목 계수나무 모과나무 꽃사과 산딸나무 산조풀 애기부들 자귀나무 더보기
토요일의 동네산책/2022-06-18 아침부터 잔뜩 흐린 날씨 집을 나설 엄두가 안 나지만 가까운 산책정도야 ~ 나비가 있던 곳은 자취를 감춘 지 오래고 꿈두레도서관 쪽의 무장애길을 따라 걷다가 유아체험 숲을 돌아본다. 이른 시간이라 아이들은 없고 숲은 어두컴컴 ^^ 내가 좋아하는 꽃동네 지나 돌아오는 길 물놀이장은 여전히 애들의 목소리가 가득하다. 실유카 등얼룩풍뎅이 쑥부쟁이 석죽 틈나리 문빔 에키나시아 비덴스 바질 금불초 미니송엽국 개양귀비 남천 모과 계수나무 모감주나무 자귀나무 물놀이장 더보기
고인돌공원 언덕에서/2022-06-16 이제 장미는 지는 중 ... 아쉬운 유월 ^^ 더보기
파란하늘/2022-06-13 태풍이 온 듯 바람이 세게 불어 휘파람 소리를 낸다. 파란 하늘 흰구름 저무는 하늘을 수놓는다. 기다리는 비는 언제 올지 요원하다 ^^ 더보기
여계산/2022-06-13 매일 마주 보고 있는 산이 여계산이다. 그리 높지는 않지만 올라가 본 적 없이 마주하다 올라가 보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길은 잘 나 있는데 지나가는 사람들이 아무도 없다. 한참 올라가는데 들개 출몰지역 조심이란 현수막이 보여 슬며시 다시 내려와 고인돌공원 메타세콰이어 숲 평상에 앉고 보니 땡볕과 달리 얼마나 시원한지 일어나기 싫을정도였다. 동네 곳곳에 마련된 쉼터가 있어 좋다. 초입에서 마주친 한 사람 그리곤... 밤꽃이 한창이고 숲에 있는 긴 의자에 누워 하늘을 보니 초록이 빛난다. 졸참나무 산딸나무 줄사철나무 산수유나무 고인돌공원 메타세콰이어 쉼터 (숲속도서관) 장미뜨레 장미는 지고 있는 중 틈나리 한 송이 외로이^^ 빛나는 것은 다 아름답다. 벚나무 더보기
죽미체육공원 물놀이/2022-06-11 아파트 단지 내에 어린이 물놀이공원이 있다. 주말을 맞아 가족들은 소풍 겸 나왔고 아이들은 신이 났다. 코로나로 묶여 있던 물놀이장. 올여름은 아이들에게 선물이 될 것 같다. (폰 사진) 잠시 산책 나갔더니 와~ 집에서는 몰랐는데 너무 덥다. 최고기온 31도라네. 땀은 줄줄 나지만 나온 김에 장미원 한번 더 보고 가야지. 나비가 놀던 곳을 지나치다 보니 예초를 너무~~너무 깔끔히 해 놓아 나비는 간 곳을 모르겠다 ㅠㅠ 흰말채나무 열매 장미꽃도 시들거나 가뭄에 말라 피지도 못하고... 덥다 더워 집에오니 이 보다 시원할 수가 천사리조트가 젤이다 ㅎㅎ 더보기
저녁의 장미뜨레/2022-06-09 종일 집에만 있었더니 멀미가 난다. 식사 후 저녁 산책을 나서 또 장미정원으로~ 고우신 두 분 사진도 찍어 드리고 아직은 아름다운 정원풍경을 담았다. 햇볕이 없을 때도 스마트폰은 스마트하게 찍어낸다. ^^ ※오후 7시 이후 사진 ♥클릭하면 큰 사진이 됩니다. 사육하는 앵무새의 외출 만세하라니 말로 만세 하면서 날개를 들어 올린다. 더보기
늘 가는 곳/2022-06-07 익숙한 길을 나선다. 빛나는 맑은 날이 아까워서 아니 아름다워서 내가 좋아하는 나비가 사는 곳도 기웃 지금쯤 피었을 싸리꽃이 궁금해서 아직도 머물고 있을 장미향이 또 생각나서 그래서 나는 오늘도 습관처럼 익숙한 길을 걸었다. ♥클릭하면 큰 사진이 됩니다 뜰보리수 아그배나무 조록싸리 낭아초 분홍토끼풀 큰주홍부전나비 장미뜨레 가끔 우리도 환하게 웃자^^ 더보기
고인돌공원 장미뜨레/2022-06-06 벼르고 벼르던 비는 오전에 조금 오더니 오후가 되니 하늘이 높다. 오는 김에 더 좀 왔으면 얼마나 좋을까 비 개었으니 물방울 맺힌 장미라도 보려고 또 장미원으로... 그 사이 바람이 물방울은 거의 다 털어내서 비 온 뒤라는 게 실감 나지 않았다. 안 쓰던 미러리스 카메라 가볍기에 들고 나가 써 보니 또 적응이 잘 안 된다.ㅜㅜ 폰으로 풍경 찍고 미러리스에 50mm 단렌즈로 장미 찍고 아쉬운 대로 잘 놀고 올라왔다. ♥클릭하면 큰 사진이 됩니다. 더보기
동네화단에서 /2022-06-05 비가 올 것 같은 하늘 종일 흐림에 비는 어쩌다 한 방울 멀리 가지도 못하고 동네 화단 기웃거리기. 친구 만나 점심 먹고 차 한잔 마시고 행여나 비 오려나 서둘러 집에 왔지만 역시 비는 아니오고... 참 어렵다. 비가 오는 일이. (폰으로) 장미뜨레/2021-06-06 (daum.net) 장미뜨레/2021-06-06 blog.daum.net 노랑어리연 일일초 케모마일 겹샤스타데이지 가자니아 에키나세아 송엽국 제라늄 목마거리트 분홍낮달맞이 로벨리아 사계국화 비덴스 한련화 목마거리트 문빔 미니송엽국 꽃사과 더보기
장미뜨레/2022-06-04 우리 집 손녀 백일이 되는 날이다. 기쁜 날 가족이 다 모이기로 한 시간이 남아있으니 기다림이 길다. 장미향을 가득 담아 마음의 선물을 준비하자. 가까운 뜰로 향한다. 햇살이 다 퍼지지 않은 시간이지만 부지런한 분들은 벌써 나오셨다. 원두막에 앉은 좋은 인연 두 분 만나 행복한 시간. 난 사람 만나는 일을 좋아하는 사람? ㅎㅎ 사람이 사람 없이 산다는 것은 적막한 일 행운을 빌며 오늘을 시작한다. 비 맞은 장미/2021-05-27 (daum.net) 비 맞은 장미/2021-05-27 아침부터 줄기차게 내리는 비 창밖을 볼 수록 조바심만 난다. 12시 가까워 오니 조금 그친 듯 보여 가까운 장미원으로 나갔더니 샤워를 마친 장미들 눈부시게 아름답다는건 내 마음이고 꽃은 물 blog.daum.net ♥클릭하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