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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향기수목원

초록마당 /물향기수목원 일찌감치 투표하고 가까운 수목원을 찾았더니 부지런한 사람들 서둘러 입장해 자리 잡고 있었다. 혼자 산책하며 시간보내기엔 수목원은 딱 좋다. 노각나무 꽃이 궁금 해 찾았으나 아직 봉오리 상태 . 다음 주에는 멋진 꽃을 만날 수 있을 것 같다. 점심 때가 되니 수목원은 만원 ^^ 서둘러 .. 더보기
여름꽃이 시작되었다/물향기수목원 날은 덥고 숲을 찾아 가면 조금 시원하겠지 오후 걸음에 나섰다. 수목원이나 식물원의 식물을 제대로 동정하기란 쉬운 일이 아니라 이름을 적으면서도 조심스럽다. 여름꽃들이 많이 피어 계절의 변화를 실감하게 한다. 광릉갈퀴 ? 큰금매화 섬초롱꽃 끈끈이대나물 기린초 산조풀 큰금계국 아스틸베(원예종노루오줌) 정선황기 털중나리 어성초(약모밀) 어수리 남개연 매자기 큰까치수염 개회나무 만첩빈도리 빈도리 산딸나무 무화과 참조팝나무 일본조팝나무 산수국 삼색병꽃나무 떡갈잎수국 까치밥나무 안개나무 핑거볼레몬제라늄 오렌지쟈스민 운향/루타 히비스커스 소철 비파나무 박쥐나무 이 꽃은 당최 제대로 찍을 수가 없다. 나뭇 잎 아래 꼭꼭 숨어 있으니 흐린날은 더더욱 애를 먹인다. 풍경들 초록 숲에 다녀오면 마음도 초록물이 든다. 마음.. 더보기
빨리 와 버린 여름 /물향기수목원 오늘은 박쥐나무를 보러 가야지 창을 여니 잔뜩 흐리다. 나뭇잎에 가려져 피어 있을 꽃을 제대로 담기는 어렵겠지만 실체라도 확인하려고 집을 나섰다. 어제만 같았어도~ ㅜㅜ 종일 흐림이 예보된 날 그것도 아침 일찍 수목원을 찾은이는 거의 없었다. 그냥 걷기엔 좋은 날 사진은 역시 안.. 더보기
초록물이 들다/물향기수목원 초록이 짙은 오월 이제 여름의 한가운데 있는 느낌이다. 눈이 시원해지는 초록 그안에 종일 갇힌듯 지루하지 않을 것 같다. 찔레향기가 기분까지 좋게 하는 요즘 꾀꼬리소리는 점점 높아만 간다. 금계국이 피기 시작한다. 매발톱 나도국수나무 뱀무 눈개승마 섬초롱꽃 은쑥 단삼 작약 바.. 더보기
초록이 빛난다 /물향기수목원 시흘간 비 내리고 활짝 개인 주말 마치 하늘이 세수한듯 쨍그렁 소리 날 것처럼 투명하다. 수목원은 인산인해 , 나무보다 사람이 많은듯 ~ 들어서면서 더워진 날씨며 사람들에 피곤함이 몰려 온다. 그래도 한바퀴는 돌아야 뭔가 해 낸 것 같을테니 사람들을 요리조리 피해가며 돌아 보았다. 바람개비 닮은 백화등 향이 좋다. 쟈스민 돌나물 매발톱 부채붓꽃 단삼 눈개승마 애기세줄나비 나도국수나무 죽순 해당화와 왕자팔랑나비 세로티나벚나무 때죽나무 양다래(키위) 괴불나무 튤립나무 참느릅나무 낙우송 배치레잠자리 (수) 배치레잠자리(암) 남개연 수련 공조팝나무 9223 더보기
초록에 물들다/물향기수목원 5월을 맞은 수목원은 더 푸르러졌다. 소풍나온 어르신들 ,아이들이 많이 찾아 와 더 가득한 느낌이다. 나무마다 꽃들이 앞다투어 피고 버들이나 은사시나무는 꽃가루를 날리고 있다. 그늘도 좋고 햇볕도 좋은 오늘 어제 내린 비 때문인지 고온도 다소 누그러져 걷기에 무리가 없었지만 바.. 더보기
봄날은 간다/물향기수목원 눈 깜짝 할 사이라는 말이 실감나는 요즘이다. 웃을 때도 예쁘고 웃지 않아도 예쁘고 눈을 감아도 예쁜 그대는 꽃이라는 말이 떠오른다. 나무에 하얀꽃이 피기시작하면 여름이 시작된다. 어제 비바람이 심하게 불어 꽃들은 지친 모습이었지만 흐린 날씨를 환하게 밝혀주고 있었다. 해님은.. 더보기
성큼성큼 봄이 왔다/물향기수목원 뿌연 먼지로 시야를 가리더니 숨바꼭질하듯 봄이 가까이 왔다. 봄꽃들이 하나 둘 피기 시작해서 개나리는 만발 진달래도 피기 시작했다. 아이들은 현장학습나와 꽃보다 더 고운 얼굴로 미소짓는다. 매일이 정말 아름다운 날이다. 깽깽이풀 얼레지 남산제비꽃 돌단풍 머위 미선나무 복수.. 더보기
수목원에도 봄이 내려 앉았네. 오늘은 영상 18도 오전의 미세먼지는 오후가 되니 바람에 밀려 조금은 달아났다. 하늘도 나무도 물도 모두 봄이라고 속삭이는 것 같은데 꽃을 찾아 나선 진사님들의 눈에는 별것 안 보인다고 하신다. 쉬엄쉬엄 봄을 즐기는 모습 보다는 뭔가 담아야 한다는 조급증을 가지고 수목원을 찾은.. 더보기
바람따라 수목원산책 눈 내린 화성을 돌아보다 내친김에 수목원까지 씩씩한 아우님이 있어 기운 내 따라 간다. 눈은 얼추 녹았고 오후빛은 구름사이로 들락날락 봄바람 쐬는 기분으로 하늘한번 바라보고 새소리 들으며 느긋하게 돌아 보았다. 갯버들이 제일 부지런한 것 같다. 노랑지빠귀로 보이는데 맞는지 .. 더보기
겨울 속의 봄을 찾아서 /물향기수목원 좋은 벗 함깨 할 수 있는 시간있다 하여 데이트겸 카메라 둘러메고 또 찾아 간 수목원 엊그제 다녀 갔는데 겨울에 뭐 볼게 있다구 또 ? 할 수 있겠지만 늘 세상은 변화하고 있고 내 눈에 안 보이던 것들이 새삼 다가오기도 하니 늘 돌아보는 시간은 즐거울수 밖에... 이른 시간에 수목원 도.. 더보기
겨울이그린 그림과 풍경 /물향기수목원 수생식물원이 꽁꽁 얼었다 . 소멸되어 가는 것들도 떠나지 못하고 고립되었다. 그래도 온 세상은 햇살아래 빛나고 있다. 내 눈에 모두가 보물처럼 보인다. 오늘도 이만하면 기쁘지 아니한가! 중대백로 산수국 서양산사 산수유 까마귀밥나무 일부 녹은 물에 반영이 곱다. 수목원 입구에는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