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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향기수목원

물향기수목원의 여름꽃/2020-06-05 어제 오후부터 블로그 글 쓰기가 안되어 많이 답답했는데 이제 제대로 되어 휴~~~! 블로그 개편 후 불편한 점들이 생겨 속이 상하지만 곧 좋아지겠지~~ 사포나리아 섬초롱꽃 베토니 황금낮달맞이 우단동자꽃 아스틸베 터리풀 털중나리 바위취 땅비싸리 약모밀(어성초) 어수리 딱지꽃 단삼 섬자리공 꽃창포 괭이밥 패랭이꽃 (원예종) 더보기
금개구리 특정지역에만 산다고 들었던 금개구리 몇번을 마주 하고도 참개구리로만 알았는데 잘 아는 분이 금개구리라고 同定해 주어서 이제야 제대로 알게 되었다. 특징은 , 등 가운데 줄이 없으며 울음주머니가 없어 일반 개구리와 달리 작은소리로 꾹꾹 운다. 물향기수목원 수생식물원에서 여러 마리를 찾아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앞,뒤,옆,다양한 포즈를 취해 준 금개구리들아 ,고마워~ '참개구리'와 모습이 매우 닮았지만, 등은 밝은 녹색이고 등 중앙에 줄이 없으며, 돌기가 없거나 점 모양의 돌기가 조금 있다. 등 양쪽에 2개의 굵고 뚜렷한 금색 줄이 불룩 솟아 있는데, 개체에 따라 금색 줄의 굵기가 조금씩 다르며, 배는 노란색을 띤다. 가을에 진한 갈색으로 몸빛이 변하는데, 겨울잠을 자고 이듬해 봄에 기온이 올라가면 몸은 다.. 더보기
물향기수목원에서 아침 안개 걷히고 나니 또 궁금해지는 수목원 오후 볼일 볼 시간까지 잠시 시간 내어 내려 갔다가 개구리에 반해 연못가만 서성이다. 나오는 길에 잠시 마주친 꽃들 사포나리아 개양귀비 무희를 떠올리게 하는 꽃이다 침실에 이런 등 하나 걸어 두면 좋겠다. 샤스타데이지 붓꽃 개회나무 쥐똥나무 박쥐나무 나뭇잎 그늘에 핀 꽃 담기도 어려운데 바람은 쉼 없이 훼방을 놓고... 산딸나무 더보기
금개구리 요즘은 개구리 보는 일도 드물다. 봄밤에 시끄러울만큼 울어대던 개구리소리는 이제 시골살이에서도 자동차 소리에 묻히고 견고한 이중창에 단절되어 들을 수도 없다. 저녁에 개구리 소리 그리워 사릉역 근처 작은 연못을 찾아가기도 했던 서울살이가 기억된다. 다른분의 충언을 듣고 찾아보니 금개구리가 맞네요. 금개구리로 수정 했습니다. 더보기
수목원의 풍경들 내 맘대로 글 쓰기가 잘 안된다. 중간에 이미지 설명을 쓰라고는 했지만 그것도 내 맘같이 써지지 않고 시간도 오래걸리고.....에효~ 며칠 버벅대면 좀 나을까? 모두 불편하다는데 왜 기어이 다 바꾸어 놓건지 모르겠다. 제대로 정리도 안되고 일단 오늘 찍은 사진을 무작위로 올려 놓고 만다 더보기
수목원의 풀꽃들 블로그가 새로 바뀌었다. 자의 아닌 억지로... 그런데 불편하기 그지없다. 글 쓰는 일도 중간에 설명을 삽입하는 일도 잘 안되고 사진이 몇 장 올라갔는지, 사진의 정렬을 바꾸고 싶을 때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모두 숙제가 되었다. 더 나아지기 위한 노력이라지만 글쎄다. 한참 버벅대야만 좀 나아질 것인지? 화딱지 나는 오후다. 개양귀비 개연 ▼관중 ▼금관화 ▼금낭화 ▲꽃뱀무 ▲패랭이 ▼꽃뱀무 ▼눈개승마 ▼단삼 ▼대극 ▼델피늄 ▼도깨비부채 ▼디기탈리스 다알리아 큰뱀무 버바스쿰 부채붓꽃 붓꽃 ▼산마늘 ▼샤스타데이지 흰선씀바귀 바위취 섬자리공 정향풀 제비붓꽃 창포꽃 클레마티스 더보기
눈 내린 다음 날 /물향기수목원 겨우내 오지 않은 눈이 아쉬운듯 많이 내렸는데 월요일은 휴원이라 화요일 아침 수목원을 찾았다. 설중에 핀 복수초를 만나려는듯 어르신들이 찾아 오고 계셨지만 이런 날은 꽃도 입을 닫고 있음을 모르시는 거다. 관리 하시는 분들이 길을 깔끔히 치워 놓아 파란 하늘아래 흰눈이야 많.. 더보기
12/21. 물향기수목원 토요일 흐린 날씨에 겨울이라 수목원은 한가하다. 새들도 오늘은 송년회에 갔는지 다른 날보다 조용하다. 수목원이 개원한 뒤 10여년의 세월이 가면서 주변이 도시화 되고 연일 공사로 인한 소음 때문인지 새들이 많이 줄어 든 것 같기도 하다. 나무발발이를 눈 앞에서 놓치고 , 지빠귀 종.. 더보기
겨울에 보는 물향기수목원 12월 어쩔 수 없는 겨울 추위에 수목원의 풍경은 변했다. 서리꽃이 된 작은 풀잎도 낙엽 진 나뭇가지 사이에 드러난 하늘도 춥게 보인다. 천천히 걸으며 새들을 찾아보는 재미는 겨울이지만 짧은 렌즈로 다가 가기엔 무리다. 휴일임에도 찾는이는 별로 없어 한가하다. 연못은 얼었다. 방크.. 더보기
초겨울의 물향기수목원 무슨 일이 있었냐는듯 하루가 가고 새로운 날 언니가 세상에 없다는 사실이 다시 생각나 일단 집을 나서야 할 것 같았다. 내가 가는 곳은 또 수목원 아직 떠나지 못한 가을색은 내 마음에서 놓지 못하고 있는 언니 생각인듯 더 붉게 보였다. 버들참나무 영산홍 양버짐나무 애기동백 향선.. 더보기
가을을 배웅하며/물향기수목원 2 곱다 바로 보아도 뒤 돌아 보아도 아직은 아니리고 떠나기 싫다고 표현할 수 있는 만큼 다 드러내고 있다. 빨강도 노랑도 어디에 있었는지 내 앞에서 웃어 주는데 내 마음은 왜 이리 한밤중 처럼 먹먹하냐. 가을은 떠나도 다시 오겠지만 내 혈육 떠나면 언제 만나지려는지... ㅠㅠ 더보기
가을을 배웅하며/물향기수목원1 마음이 안정되지 않을 때는 숲으로 간다. 대숲은 아니지만 내 마음 털어 놓을 곳 그냥 답답함 덜어 내리라~ 걷고 또 걷고 아직 떠나지 못한 가을을 배웅하듯 그렇게 나는 마음을 내려 놓고 돌아섰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