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체 글

엄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 (펌) 엄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 하루 종일 밭에서 죽어라 힘들게 일해도 엄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 찬밥 한 덩이로 대충 부뚜막에 앉아 점심을 때워도 엄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 발 뒤꿈치 다 헤져 이불이 소리를 내도 엄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 손톱이 깍을 수 조차 없.. 더보기
서...서소문 코러스다방 서:서울에서 70년대를 보낸 사람이라면 소:소문이 자자한 그 곳을 문:문턱이 닳도록 들락거렸을거예요. 코:코러스다방 말 그대로 노래가 있는 곳 러:러브레터 곁들여 신청곡을 전하기도 하고 스:스리슬쩍 그 곳에서 가사집을 들고 오기도 했지요. 다:다양한 노래를 원없이 부를 수 있었으.. 더보기
홍매화 더보기
난 네게 반했어 /은방울 꽃 더보기
산수유/살구나무/진달래 눈속에 맞이 하는 명절 즐겁게 보내시고 복 많이 받으세요. 고향 느낌이 나는 꽃을 골라 보았습니다. 더보기
채진목 채진목이란 이본의 한자 이름을 그대로 부른거랍니다. 이팝나무와 꽃이 비슷하지요 열매는 예쁘기도 하고 먹어 보니 맛도 괜찮은 편이었습니다. 더보기
불두화/산사나무/이팝나무 불두화 산사나무 이팝나무 더보기
노랑꽃창포 더보기
일가창립기념일 결혼기념일을 나름대로 일가창립기념일이라 하여 가경일 중 으뜸으로 하기로 했습니다. 전통혼례를 한다고 정해 놓은 한국의집 마당은 함박눈이 쌓여 그 곳 직원들이며 하객들이 눈 치우기에 분주했던 날. 그래도 신랑의 절도 받아 보는 재미도 있었고 돗자리가 미끄러워 넘어져 보는 이들이 즐거워 .. 더보기
뻐꾹나리 뻐꾹나리는 여름 꽃이지만 뻐꾹채와 이름이 닮아 비교해 보시라고 올려 봅니다. 이꽃을 찍을 때 할아버지 한분이 뻐꾹채라고 우기시기에 전 끝까지 뻐꾹나리입니다 했다가 노여움을 샀지요. 그분 댁에 가셔서 확인 하시고 씁쓸하셨을 것 같습니다. 더보기
걸...걸망지고 천리 길 걸...걸판지게 놀아 보자의 걸판지게는 거방지다의 잘못된 표현이라지요 망:망각하고 살았던 우리말을 끝말 방에서 하나씩 바르게 알아 가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지:지금은 너도나도 영어 못하면 부끄러운 시대라지만 고:고고한 양반이라도 우리말을 잘해야 진짜 양반이지요. 천:천자문 떼고 한글 자.. 더보기
뻐꾹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