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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체꽃 높은 산에서 만난 너 솔체는 아닌것 같고 구름체인지,체꽃인지 아리송 ~ 정명을 확언하기 어려우니 솔체꽃이라 할란다. 보랏빛 아름다움에 한순간 행복했고 넌 내 기억속에 영원히 머물것이다. 더보기
들바람꽃 이른봄에 피어 있어야 할 너 어찌 계절을 잊고 가을 바람 부는 언덕에 피었더냐? 가기 힘든 길 간 나를 반기려고? 참 고마운지고... 더보기
까마귀들의 영월기행 얘들아 ~ 낼 모이는거 알지? 영월행이 결정 되었다. 부지런 떨면 당일로 가능할거라는 말에 그리 하기로 결정이 났다. 유여사가 일정을 잡고 신림IC를 빠져나가니 구절초 무리가 반긴다. 주천에 가면 묵밥집이 유명한곳이 있단다. 지도를 들고 조수석에 앉은 친구 직진 ,좌회전,우회전... 주천 시내에 들.. 더보기
넌 왜 뚱단지냐? 참 예쁜 이꽃의 이름이 왜 뚱딴지가 됐을까? 뿌리의 생뚱맞은 모양 때문인듯 하다 이무렵 밭둑 아무데서나 잘 자라 환하게 웃고 있는 이꽃을 난 참 좋아한다. 일명 돼지감자라고 한다. 더보기
물향기수목원 습지생태원. 더보기
구절초 가을풍경속엔 구절초가 있다. 눈이 시리게 흰빛으로 피어나는 들국화. 달빛어린밤에 이 꽃길을 걸어 보고 싶다. 더보기
산골짝 아늑한 곳 충북 괴산군 청천 청정지역 산골짝에 지인이 살고 있어 내려가 보았다. 하늘빛이 달랐다 바람이 달랐다. 그곳에 사는 좋은 님의 넉넉함이 좋았다. 앙상한 가지에 매달린 붉은 고추가 파란 하늘에 더 곱게 보인다 . 구절초 가을 산길에 만나면 더 없이 반가운 하얀 들국화 비껴가는 가을 햇살에 더 창백.. 더보기
맑은 하늘이 좋아라 모처럼 파란 하늘이다 . 집에 있는게 지루할 즈음이면 슬며시 언덕을 오른다 바람이 시원한 그곳에선 시내를 한눈에 볼 수 있어 답답함을 잊기에... 더보기
작은 풀꽃이 아름답다 자세를 한없이 낮추어야만 눈맞춤을 할 수 있고 내가 낮춘 만큼 크게 느껴지는 작은 꽃의 향기 가끔은 무심했던 풀밭을 들여다 보는 일도 행복한 일임을 안다. 오늘도 무관심 속에 살지만 온세상을 밝히려고 그들은 피어난다. 왕고들빼기 달개비 수염가래 벼룩나물 톱풀 한련초 더보기
[스크랩] 개쓴풀 아직 쓴맛을 못 보셨다구요? 참 ,무지하게 쓴맛을 가진 친구 입니다. 아주 작은 별이라 상처나면 아파 합니다. 이 쓴풀의 맛이 궁금 하시다면 라일락 잎을 씹어 보세요 . 꼭 그맛일 것 같습니다. 더보기
담장길을 따라 ... 2338 더보기
삼양목장에서 해질녘의 목장풍경 양떼는 어디 갔는지... 풍력발전기만 여유롭게 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