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썸네일형 리스트형 미키로즈(miki rose) 초화장미라고도 하는 미키로즈. 프리뮬러와 거의 같지만 꽃이 탐스러운게 장미를 닮았습니다. 향기도 아주 좋은 이 꽃을 창가에 놓아 두니 봄비 오는 창밖의 풍경과 제법 잘 어울립니다. 비싼 돈 들이지 않고도 한참 행복 할 수 있다는 것. 좋은 일이겠지요? (다양한 색상이 있었는데 전 노랑색이 좋아 .. 더보기 풀꽃 피어 있는 언덕 노란 햇살이 내리 쬐는 작은 언덕에 풀꽃들이 피었습니다. 아주 작은 풀꽃들이지만 저의 일상을 기운나게 하는 좋은 친구들이지요. 봄꽃이 그려진 우표를 붙여 좋은 친구에게 소식을 전하고 싶은 오후 입니다. 개불알풀 큰개불알풀 꽃다지 냉이 황새냉이 점나도나물 더보기 화성/동편 화성의 동쪽으로 이사 한 후 모처럼 따뜻한 햇살 따라 나서 보았다. 성은 안쪽으로 걷는 것 보다 바깥쪽을 걷는 것이 좋다. 황사가 심한 날이기에 오래 걷지 못했지만 시내의 시장에 들려 봄나물 사들고 들어 오니 기분이 좋은 오후가 되었다. 육교 위에서 본 창룡문 (동문 ) 1번 국도를 달리는 자동차들.. 더보기 봄이 오는 화성 장안문 (북문) 화서문과 서북공심돈 용연에서 본 방화수류정 용연의 자귀나무 북암문 화홍문과 방화수류정 장안공원 도심의 노을 야경 더보기 너도바람꽃 가녀린 꽃대 올려 힘겹게 서 있는 너를 아니 만난 것 보다는 낫겠지만 나선 길에 보물 찾기 하듯 찾아 내고 보니 애처럽다할지,반갑다 할지... 이젠 서두르지 않으마, 네가 홀로 서기 할 때 까지 나도 기다림을 배우리라... 더보기 앉은부채 이제는 조바심 하지 않을거야 . 꽃들도 많이 피어 그들의 축제가 열릴 때 나도 동참 해야지... 그렇게 마음으로 다짐 했는데 주변사람들의 술렁임에 또 따라 나선 꽃밭. 앉은부채들은 옹기종기 모여 앉아 새해 설계를 하는지... 어제 저녁 살짝 내린 눈이 다 녹지 않은 아침이었다. 앉은부채에 놀러온 손.. 더보기 충주 중앙탑공원 참 오랫만에 고향 오빠댁에 갔다. 무엇이 그리 바빴는지 근 예닐곱해쯤 된것 같다. 오빠 내외는 버선발로 반기며 눈물이 그렁그렁... 이제 막내오빠도 올해 칠순이시니 세월은 많이 우리 곁을 지나간 모양이다. 잠시 숨을 돌리고 수안보온천 가자시며 시동을 건다. 나른한 봄볕에 온천행은 기분 좋은 .. 더보기 궁평항 바람이 어찌나 세게 부는지 살필 겨를도 없이 한바퀴 돌고 집으로~ 더보기 복수초 눈 내린 뒤에 꽃을 보러 나섰어야 하는데 꾀를 부리다 가보니... 그래도 반겨주는 모습이 반갑구나. 더보기 [스크랩] 네오마리카 초록잎이 좋아 곁에 둔지 몇해 올해는 제법 꽃을 피우네. 피우려 애 쓰는 시간보다 피어 있는 시간이 너무 짧아서 아쉽기도 하지만 은은한 향이 있어 좋은 꽃. 새벽 6시쯤 피었다가 점심나절이면 시들기 시작하더라. ☆참고☆ 원산지는 남미로 붓꽃과 여러해살이풀인 네오마리카(학명:Neomarica gracilis)입.. 더보기 17대 대통령 취임 노무현대통령의 임기가 끝나고 17대 이명박 대통령의 시대가 열렸다. 우리 국민이 바라는 대로 임기동안의 변화에 기대를 걸어 본다. TV를 보면서 담은 사진이라 화질이 좋지 않지만 역사적인 순간을 기념으로 남기고자 한다. 식전행사 청와대를 떠나는 노무현대통령 이명박대통령의 생가마을 포항시 .. 더보기 **세상살이** <김춘성> 어느때 가장 가까운 것이 가장 먼 것이 되고, 어느때 충만했던 것이 빈 그릇이 었다 어느때 가장 슬펐던 순간이 가장 행복한 순간으로 오고 어느때 미워하는 사람이 사랑하는 사람이 되었다 오늘은 어느때 무엇으로 내게 올까. 더보기 이전 1 ··· 1541 1542 1543 1544 1545 1546 1547 ··· 157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