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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향기수목원

5월의숲 /물향기수목원의 꽃들 어제 종일 비 내리고 아침에도 수증기가 많아 안개처럼 뿌옇다. 나름 그런 분위기도 좋을듯 해서 또 나선길 수목원이다. 습기가 많은 아침이라 쨍한 맛은 없지만 이런 분위기도 나쁘지 않으니 또 발걸음이 가벼워진다. 서너시간 돌아보고 집으로 오는 길도 걸어서... 햇볕이 강하지 않아 .. 더보기
초록에 물든 물향기수목원 날씨 흐림 5월이면 어김없이 오는 꾀꼬리가 왔다. 많은 새들의 짝찾는 소리들이 가득한 수목원에서도 꾀꼬리는 더 잘 들리지만 녹음속에 몸을 감추고 좀체로 보여주지 않는다. 초록숲은 많은 생명들을 품어가고 있는 중이다. 노랑꽃창포 수련 남개연 매자기 샤스타데이지 산마늘 태백기.. 더보기
하루가 다르다 /물향기수목원 여름으로 가는 길목 하루하루 다르게 보이는 꽃들과 풍경 녹음이 짙어지는 아침의 수목원은 상쾌했다. 대극 노랑꽃창포 씀바귀 노랑꽃창포 제비붓꽃 부채붓꽃 붓꽃 남개연 패랭이 매발톱 풀솜대 갯활량나물 좀씀바귀 정향풀 라일락 미스김라일락 잎이 라일락이랑 다르게 생긴 이꽃 정.. 더보기
초하의 물향기수목원 입하가 지나고 여름인듯 땀이 날 만큼 날씨도 더워졌다. 그늘이 많아지고 쉼터에는 방문객들이 싸 들고 온 음식들을 나무며 담소를 즐기기도 하고 사회적거리두기나 마스크쓰기는 하고 있지만 조금 평화를 찾아가고 있는 느낌도 들었다. 풀솜대 산솜다리 쇠별꽃 옥녀꽃대 오랑캐장구채 .. 더보기
5월의 신록/물향기수목원 날씨:흐림 5월은 온 세상을 초록물을 들여 놓았다. 세상의 생물들은 다 깨어난듯 싱그럽다. 하루가 다르게 피어나는 꽃들 그리고 하늘을 가려가는 초록잎새 숲에 있음이 행복한 시간 ^^ 연휴가 계속되는 주말 관람객이 많았다. 오전에 일찍 입장해 한바퀴 돌고 천천히 걸어서 올라오니 오.. 더보기
빛나는 초록 숲/물향기수목원 거의 일주일만에 내려 가 본 수목원은 초록 숲이 되었다. 아름다운 계절. 빛나는 태양, 반짝이는 나뭇잎들 이런 날을 볼 수 있음을 감사하자. 여름이 오고 있는 듯 살짝 덥기도 한 오늘 ~ 노랑어리연 앵초 윤판나물 흰선씀바귀 미나리냉이 옥녀꽃대 뱀딸기 애기똥풀 좀씀바귀 긴병꽃풀 졸.. 더보기
바람 바람 봄바람 /물향기수목원 날씨:구름 많고 바람이 거세게 붐 어제부터 바람이 세차게 분다. 기온도 많이 낮아졌지만 봄은 봄 ,나서보았더니 바람이 너무 많이 분다. 이런날은 사진은 내 맘과 전혀 다르게 찍힐 때가 많다. 그래도 한가지 "바람도 쉬어가며 분다" 요걸 믿으며 찍고 버리고 또 걷고... 목이 칼칼할 만큼 .. 더보기
물향기수목원의 나무꽃들/2020-04-18 벚꽃이 지고나니 곧 초록세상이 되었다. 눈부신 햇볕과 따사로움 어느곳을 보니 새것이다. 초록도 눈부시게 빛나는 토요일 이 아름다운 세상을 오래 보고 싶은 마음 다 같을 것이다. 좋다. 예쁘다. 아름답다. 고로쇠나무 가침박달나무 배나무 병아리꽃나무 분꽃나무 장미조팝나무 조팝나무 콩배나무 서양산딸나무 유럽채진목 죽단화 벚꽃 산옥매 병꽃나무 만첩홍도 박태기나무 모과나무 꽃사과나무 서부해당 할리아나꽃사과 라일락 물방아의 추억(박경규 작곡) - Roman De Mareu Orchestra 더보기
2020-04-18/물향기수목원의 풀꽃과 풍경 키 큰 나무꽃들이 피는 시기가 되니 자꾸 올려다보고 걸으며 풀꽃들은 신경 쓰지 않으면 지나치게 된다. 그래도 여기저기 눈길을 끄는 예쁜이들 모른채 하면 안되지 . 금낭화 후크시아 지면패랭이 앵초 삼지구엽초 윤판나물 동의나물 피나물 섬양지꽃 좀씀바귀 미나리냉이 옥녀꽃대 사계바람꽃 봄맞이꽃 제비꽃 참꽃마리 흰젖제비꽃 종지나물 긴병꽃풀 하늘매발톱 벌깨덩굴 서양민들레 돌단풍 노랑꽃창포 더보기
물향기수목원/2020-04-14 기온이 빠르게 오르니 나무꽃들이 피어나기 시작한다. 흰꽃들이 피기 시작하면 곧 더워질텐데... 하루가 다른 수목원산책은 상큼한 선물이다. 아침 일찍 친구와 둘이 방문해서 새소리 들으며 걷다보니 정오가 가까워 같이 집에 와 점심 식사하고 살아가는 이야기도 나누고 마음편히 함께 .. 더보기
화창한 날의 물향기수목원 밤새 새로 핀 꽃이 나를 기다릴지 모른다는 핑계로 또 수목원으로 향한다. 오늘처럼 화창한 날은 하늘만 보아도 남는장사다. 아침 일찍 갔다가 사람들이 많이 올 즈음엔 난 빠져나온다. 오늘은 컨디션도 좋아 집에 올라오는 길을 걸어서 왔다. 궁금했던 분꽃은 아직 필 생각을 안하고 있.. 더보기
음력 삼월보름 /물향기수목원 겨우내 움추렸던 꽃들이 화들짝 놀란듯 앞을 다투어 피어난다. 한번에 다 피면 내 마음 못 따라가 조바심 나지만 꽃이 피어나듯 평화가 온다면 좋겠다. 다른 해 보다 보름은 빠른듯하다. 자주 가는 곳이지만 갈 때마다 바뀌는 풍경들은 늘 새롭다. 서양민들레 금낭화 깽깽이풀 동의나물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