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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향기수목원

금빛처럼 빛나는 햇살 속의 물향기수목원 태풍이 연이어 지나간 후 하늘이 열리고 햇살은 금빛처럼 빛난다. 먼지도 씻기어 나가고 초록은 더욱 반짝인다. 오늘은 그동안 어디 있었는지 모를 나비들이 많이 난다. 바람도 시원하고 가을을 품에 안은듯 수목원을 찾은 방문객들의 발걸음이 가벼워 보인다 산비장이가 피면 나비들의 .. 더보기
태풍 덴빈이 오는 날 /물향기수목원에 비가 온다. 비가 오는 날을 이유 없이 좋아하던 젊은 날도 있었지만 태풍과 함께 오는 오늘 내리는 비는 걱정이 앞선다. 정문을 들어서니 숲은 비에 흠뻑 젖었고 이런 날 맨발로 걸어 보고 싶은 충동이 인다.우산을 받쳐들고 담아야 하는 불편함이 있지만 비오는 모습을 차분히 담아 보는 것도 새로.. 더보기
가을이 오는 길목 /물향기수목원 이번 여름의 날씨는 변화가 심해서 온전하게 여름을 보낸 것 같지 않다처서가 지난 지금도 비와 태풍소식에 전국이 비 피해가 심하다는 뉴스가 들린다. 그래도 고온의 날씨는 조금 주춤해진 것 같아 수목원의 풍경은 가을을 담고 있는 것 같았다 이런저런 기후의 변화에도 잘 적응하고 .. 더보기
바람이 살랑 ~ 더위는 주춤 /물향기수목원 한동안 더위는 조금 주춤하고 구름과 바람이 적당했던 오늘 수목원을 여유있게 돌아 보게 되었다. 내일은 광복절 남다른 의미로 다가오는 우리나라 國花 무궁화를 담아 보았다. 계수나무 조경수로 개발된 계수나무 우리나라 동요에 나오는 계수나무는 이와 다른 육계나무다. 산사나무 .. 더보기
덥다 더워! 입추의 물향기수목원 발을 떼 놓을 때 마다 땀이 떨어진다. 정말 덥다. 말복이자 입추라고 하니 더위도 좀 나아지겠지 하는 희망사항이 생겼다. 수목원을 찾은 관람객이 많지 않은 것은 평일 이기도 했지만 워낙 더운 탓인 것 같았다. 가드너들의 수고로 연신 물을 나르고 있지만 나무들은 목이 마른듯 했다. .. 더보기
폭염속에서도 건강한 숲/물향기수목원 연일 35도를 오르내리는 폭염이 계속되고 있다 저녁이면 풀벌레 우는 소리가 들리지만 낮에 우렁찬 매미들의 노래는 하늘에 닿는다. 숲은 실제 온도를 4~5도 낮출 수 있다고 한다. 휴가철도 되었고 수목원을 찾는 관람객들은 많은 날이었다. 우리는 덥다덥다 하지만 맑은 하늘은 눈을 시원.. 더보기
중복날 물향기수목원 삼복더위라는 말이 딱 맞는 요즘이다. 연일 30도를 넘는것이 다반사 걸어 다니면 땀이 줄줄 흘러 내린다 해야 옳을 것이다. 아무리 자연 속으로 나서는 일이지만 멈칫 해 지는 아침 용기를 내어 물향기수목원을 찾았다. 땡볕 속에서도 의연하게 꽃을 피우고 있는 친구들이 있어 감사하는 .. 더보기
7/17 물향기수목원 자주 내리는 비 장마철이라 수목원은 한산한 느낌이었다. 햇볕이 적어 수목원을 돌아 보기는 좋았지만 높은 습도는 역시 이마에 땀방울이 맺히게 했다. 많은 비에 능소화는 다 지고 말았고 무궁화원은 한창 보기 좋게 많은 꽃을 피우고 있었다. 이질풀 곰취 금꿩의다리 뻐꾹나리 털중나.. 더보기
7/10 물향기수목원 숲길을 걸어 보자 가뭄 끝에 비가 내려 이제 수목원은 아름다운 초록세상이 되었다. 수목원을 들어서며 보이는 무궁화 아~! 멋지다 . 한참을 바라 보았다. 이상기온과 오랜 가뭄 탓이었는지 곤충들이 별로 보이지 않았다 날씨 흐림 . 오후시간 도라지꽃도 피었습니다. 도라지 캐러간 바구니 속엔 나리꽃 메.. 더보기
물향기수목원 /무궁화원 더보기
단비가 내렸어요 /7월의 물향기수목원 7월이 시작되었습니다. 오랜 가뭄 끝에 단비가 내리고 수목원의 식물들은 생기를 찾았습니다. 주차장 한 켠에 자리한 모감주나무 꽃이 화사하게 반깁니다. 인력으로는 부족했던 가뭄 이 조금은 해갈 된 것 같습니다 모감주나무 은청가문비나무 만경원 안의 으름열매가 많이 자랐습니다. .. 더보기
비가 내렸으면 좋겠네/물향기수목원 물향기수목원 요즘은 이름처럼 물향기 맡기가 힘들다. 50여일 가까이 비 한방울 내리지 않은 무더운 여름날 사람들은 물론이거니와 식물들도 지쳐 있다. 풀들은 바스락 소리를 내며 나뭇잎은 말라 떨어진다. 빨리 비가 내려 줬으면 참 좋겠다. 가뭄속에서도 꽃을 피워 준 사피니아 개미취..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