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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향기수목원

수목원의 가을은 깊어 간다 /물향기수목원 가을은 오는가 싶더니 머물 사이 없이 달아나려 한다 오색 단풍을 다 보기도 전에 내 마음 보다 더 바쁘게 내려 앉아 조바심을 키우고 내 발걸음도 빨라진다. 봄날 보다 두 배는 빠른 걸음이 가을이다. 가을을 맞는 나무나 꽃은 어떤 모습으로 변하는지 열매들의 모습은 어떤지 담아 보았.. 더보기
10.18 물향기수목원 이제 산국 감국의 차례가 되었습니다. 둘다 비슷해 구분이 모호합니다. 그저 들국화 하고 말면 좋겠지만 굳이 구분을 해야 한다면 산국은 산에 감국은 남쪽 바닷가에 피는 특징이 있구요 감국 꽃송이가 조금 더 크며 성글게 달립니다. 모두 국화향이 나니 가을의 정취를 더하기에 반가움.. 더보기
물향기수목원의 가을 날이 다르게 나무들은 옷을 갈아 입습니다. 여행하기에 좋은 계절 많은 관람객들이 찾아 주셨습니다. 감국 눈개쑥부쟁이 분취종류 산부추 용담 투구꽃품종 섬쑥부쟁이 여뀌바늘 털머위 되지빠귀 참빗살나무 참느릅나무 정금나무 대왕참나무 벚나무 단풍나무 미국낙상홍 회잎나무 구골.. 더보기
가을이 깊어 집니다 /물향기수목원 하루가 다르게 가을이 가까이 다가 옵니다 . 수목원은 가을 소풍을 즐기는 어린이들의 재잘거림으로 가득 채워지고 그 사이로 가을 바람이 지나 갑니다. 사계절의 변화를 실감하는 요즘 온기가 그리워지기도 합니다. 방문자센타 앞 광장 감나무단풍 들메나무 단풍 계수나무 단풍이 들면 .. 더보기
단풍이 들어 가는 물향기수목원입니다. 이제 꽃님들은 거의 보이지 않고 빨갛게 익어 드러나는 열매들이 보이는 가을입니다. 좀더 고와지면 풍경들을 담아 봐야겠습니다. 구절초 개여뀌 산부추 물질경이 노박덩굴과 노랑배허리노린재 꾸지뽕나무 스트로브잣나무 갈매나무 장구밤나무 쥐꼬리망초 산겨릅나무 들메나무 감나무.. 더보기
추석연휴의 물향기수목원 더도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 정말 좋은 시절입니다. 수목원의 풍경은 서서히 붉은색으로 변해 갑니다 . 단풍이 들기 시작하면 단풍나무원의 풍경이 물향기수목원의 명품이 되지요 이제 가을 꽃들도 서서히 사라지게 되고 빨갛게 익은 열매들이 눈에 띄게 됩니다. 추석연휴 모처럼 물.. 더보기
가을이라 가을바람 솔솔 불어 오니 /물향기수목원 빨간 열매 빨간 고추잠자리 빨갛게 물드는 나뭇잎 ... 추석이 가까워 오는 9월의 마지막 주 가을 속으로 한 걸음 성큼 들어 섰다 개미취에 날아든 네발나비 키큰산국이 피기 시작 했다. 고마리 등골나물 과남풀 마타리 새박 석산 왜승마 구절초 참취 해국 쑥부쟁이 좀개미취 큰꿩의비름 투.. 더보기
어제와 다른 오늘 /물향기수목원 초강력 태풍 산바가 지나고 난 뒤 전 날과 사뭇 다른 오늘이다. 하늘이 높고 바람이 불지만 다시 더위를 느낄만큼 기온이 높았다. 이제 꽃들은 더 적어졌고 열매들이 붉게 변하는게 눈에 띈다. 담쟁이도 채색되어 가고 있는 중 ^^ 감 은행 장구밤나무 가막살나무 괴불나무열매 미국산사나.. 더보기
9월 14일 금요일의 물향기수목원 가을로 접어 든 9월의 날씨는 연일 비가 내리고 기온도 조금씩 내려가 여름날의 무더위는 잊혀져 가고 있다. 결실의 계절 밤송이도 벌어지고 감은 붉어지려 한다. 여기저기 고운색을 띈 나뭇잎들 가을노래가 가까이 들리는 요즘이다. 가을현장학습이 한창인 어린이들 수목원은 아이들로 .. 더보기
청명한 하늘 초가을의 물향기수목원 초가을 바람이 부니 먼 산이 가까이 온다 . 가을바람에서 살짝 그리움이 묻어 나는 것 같아 하늘바라기가 되었다. 모든 것은 반짝반짝 빛난다. 수크령이 빛을 발하는 오후 벌개미취에는 많은 나비들이 날아 와 함께 한다. 예쁜 보랏빛이다. 수목원을 방문하신 서호 복지관 사진교실 어르.. 더보기
가을이 시작 되는 물향기수목원 내일은 백로 본격적으로 가을로 접어드는 시기가 된다. 나비들의 활동이 더 분주 해 지고 나무에 색깔을 달리하며 익어가는 과일들이 보인다. 머잖아 햇살은 창백해지겠지만 지금은 곡식이 여물어 갈 때 낮의 더위가 고맙게 느껴지는 구월이다. 백로 [白露]처서(處暑)와 추분(秋分) 사이에.. 더보기
가을의 문턱 종일 비는 내리고 ~/물향기수목원 가을이 오는 길목 일기예보는 정확했고 종일 비는 그침 없이 내리는 날 수목원은 빗소리로 가득 채워졌다. 습지엔 이름 모를 버섯들이 돋기 시작했다. 꽃들도 소리 없이 지고 새들은 어느 곳에서 비를 피하는지 조용하다. 비내리는 수목원은 고요하고 추적대는 빗소리만 가까이 들리는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