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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향기수목원

팔월의 물향기수목원 흐린날은 카메라는 두고 나가자 그래두 또 아쉬워 들고 나가고 돌아와선 괜히 들고 나갔어 후회한다. 질보다 양이고 작품이라기보다 내가 본 예쁜이들을 사진으로 남길 수 있으니 만족이다. 개미취 능소화 땅나리 맥문아재비 흰띠명나방과 삼잎국화 남방부전나비 뻐꾹나리 사위질빵 산.. 더보기
무더위와 가뭄속에서 가뭄의 영향은 수목원도 예외는 아니다 . 무덥고 건조한 이 시기에 꽃을 피우고 있는 것이 대견할 정도 ^^ 여름꽃은 피고 있었으니 건강해 보이지 않는 안타까움 ^^ 수련 바위취 큰까치수영 어성초(약모밀) 엉겅퀴 패랭이 눈바람꽃 샤스타데이지 야로우(서양톱풀) 허브원에서 람스이어 운.. 더보기
초하의 물향기수목원 참 오랜만에 찾은 수목원 녹음이 짙어 여름날씨를 보이는 오늘은 그늘이 고마운 날이다. 이제 꽃들은 거의 다 핀듯 열매들도 눈에 보인다. 수목원을 가득 채운 새들의 노랫소리. 꾀꼬리,멧비둘기,꿩,까치,딱따구리,물까치... 숲은 많은 생명들을 키워내고 있었고 찔레꽃,때죽나무,일본목련.. 더보기
봄이 찾아 온 물향기수목원 봄비도 내리고 기온은 급상승 봄이 가득한 수목원은 향기로 가득하다. 소풍나온 친구들이 더 예뻐 보이는 예쁜 봄날이다. 중국할미꽃 깽깽이풀 나도바람꽃 수선화 복수초 돌단풍 앵초 은방울꽃 자란 미국제비꽃 무스카리 머위 은쑥 백정화 마삭줄 극락조화 메트로시데로스 진달래 살구.. 더보기
봄맞이 물향기수목원 나서보면 봄은 조금 더 기다려야 할 것 같은데 마음은 벌써 창밖을 서성인지 오래 슬며시 잠깨는 수목원을 한 바퀴 돌아본다. 풍년화는 피었지만 복수초 소식은 잠잠하다. 그래도 바람이 닿는 느낌이 다르니 봄은 머지 앟은 곳에 와 있나보다. 아브틸론 극락조화 말바비스커스 (수줍.. 더보기
만추의 물향기수목원 가을이 깊어 갈빛은 짙어지고 떨어진 낙엽사이로 바람이 스미는 오후 나무들도 휴식이 필요한 시기가 되었다. 토피어리원 메타세콰이어길 복자기나무 안개나무 느티나무 소나무길 참느릅나무 흰동백 낙우송 억새 더보기
가을빛으로 물들어 가는 수목원 올해의 단풍은 조금 늦는 것 같다. 성큼 다가온 겨울 같은 추위 때문에 어떤 나무는 잎을 떨구기 시작했고 단풍나무는 이제 막 단풍이 들기 시작했다. 지난 해 보다 고운 단풍을 기대하기는 어려울듯 하지만 수목원을 걸으면 그래도 가을 느낌은 느낄 수 있다. 어제보다 조금 누그러진 날.. 더보기
물향기수목원의 가을 그리고 오산 궐리사 가을을 만나러 나선 수목원 아직 조금 이른 느낌이다. 단풍원의 고운 물이 들면 절정이 되겠지. 일주일 정도 기다려야 할 것 같았다. 수목원 리플렛에 내가 찍은 사진들이 인쇄되어 있는 것을 보니 반가웠다. 복자기나무 물이 들면 정말 아름다운 나무인데... 작살나무 해국 섬쑥부쟁이 수.. 더보기
오늘은 헛탕~ 수목원을 오랜만에 찾았는데 초록은 무성하나 미국선녀벌레들이 먼지처럼 날아다녀 수목은 피해를 입었고 의자에 앉아 쉴 수도 없는 지경이 되어있어 걱정이 많이 되었다. 마땅한 방제작업이 이루어졌으면 좋겠는데 방법이 없는 것일까? 더보기
초록 숲 물향기수목원 오랜만에 찾은 수목원 초록바람이 불고 있었다. 능소화길의 능소화가 절정이었고 연밭에도 연꽃이 피었다. 안타까운 일은 온통 선녀벌레약충으로 인해 피해를 입고 있는 점이었다. 풀이며 나무며 남겨 놓지 않고 하얗게 달라붙어 있으니 어느 한 곳에 자리를 펴기도 망설여지게 되었다. .. 더보기
초하를 초록으로 물들이다 참 오랜만에 수목원을 찾았다. 수 많은 봄꽃들을 다 보내고 여름 녹음이 짙어진 수목원 여름을 알리는 꽃들이 여기저기 보이고 곤충들도 깨어나고 있었다. 오후가 되니 단체 관람객들이 돌아가고 한가한 사람 몇몇과 바삐 움직이는 청설모들이 보였다. 개오동나무 옻나무 귀룽나무열매 .. 더보기
봄이 오는 수목원 마음만큼 다가 온 것은 아니지만 봄이 오고 있는 것은 맞는 것 같으나 날씨가 무척 쌀쌀하고 바람까지 많이 불어 수목원 주차장은 텅 비어 있었다. 알싸한 바람 맞으며 한 바퀴 산책하다보니 복수초가 피기 시작했다. 곧 3월이니 차차 훈풍이 불겠지. 극락조 왁스플라워 알로에 호주매화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