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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향기수목원

만추의 물향기수목원 가을이 깊어 갈빛은 짙어지고 떨어진 낙엽사이로 바람이 스미는 오후 나무들도 휴식이 필요한 시기가 되었다. 토피어리원 메타세콰이어길 복자기나무 안개나무 느티나무 소나무길 참느릅나무 흰동백 낙우송 억새 더보기
가을빛으로 물들어 가는 수목원 올해의 단풍은 조금 늦는 것 같다. 성큼 다가온 겨울 같은 추위 때문에 어떤 나무는 잎을 떨구기 시작했고 단풍나무는 이제 막 단풍이 들기 시작했다. 지난 해 보다 고운 단풍을 기대하기는 어려울듯 하지만 수목원을 걸으면 그래도 가을 느낌은 느낄 수 있다. 어제보다 조금 누그러진 날.. 더보기
물향기수목원의 가을 그리고 오산 궐리사 가을을 만나러 나선 수목원 아직 조금 이른 느낌이다. 단풍원의 고운 물이 들면 절정이 되겠지. 일주일 정도 기다려야 할 것 같았다. 수목원 리플렛에 내가 찍은 사진들이 인쇄되어 있는 것을 보니 반가웠다. 복자기나무 물이 들면 정말 아름다운 나무인데... 작살나무 해국 섬쑥부쟁이 수.. 더보기
오늘은 헛탕~ 수목원을 오랜만에 찾았는데 초록은 무성하나 미국선녀벌레들이 먼지처럼 날아다녀 수목은 피해를 입었고 의자에 앉아 쉴 수도 없는 지경이 되어있어 걱정이 많이 되었다. 마땅한 방제작업이 이루어졌으면 좋겠는데 방법이 없는 것일까? 더보기
초록 숲 물향기수목원 오랜만에 찾은 수목원 초록바람이 불고 있었다. 능소화길의 능소화가 절정이었고 연밭에도 연꽃이 피었다. 안타까운 일은 온통 선녀벌레약충으로 인해 피해를 입고 있는 점이었다. 풀이며 나무며 남겨 놓지 않고 하얗게 달라붙어 있으니 어느 한 곳에 자리를 펴기도 망설여지게 되었다. .. 더보기
초하를 초록으로 물들이다 참 오랜만에 수목원을 찾았다. 수 많은 봄꽃들을 다 보내고 여름 녹음이 짙어진 수목원 여름을 알리는 꽃들이 여기저기 보이고 곤충들도 깨어나고 있었다. 오후가 되니 단체 관람객들이 돌아가고 한가한 사람 몇몇과 바삐 움직이는 청설모들이 보였다. 개오동나무 옻나무 귀룽나무열매 .. 더보기
봄이 오는 수목원 마음만큼 다가 온 것은 아니지만 봄이 오고 있는 것은 맞는 것 같으나 날씨가 무척 쌀쌀하고 바람까지 많이 불어 수목원 주차장은 텅 비어 있었다. 알싸한 바람 맞으며 한 바퀴 산책하다보니 복수초가 피기 시작했다. 곧 3월이니 차차 훈풍이 불겠지. 극락조 왁스플라워 알로에 호주매화 .. 더보기
한겨울의 수목원 오랜만에 버스를 탔다 . 오랜만에 안경도 썼다. 익숙한 풍경들 사이로 새로운 풍경도 지나간다. 새소리 바람소리 그리운 날의 수목원은 텅 비어 있었다. 소나무길을 걷는데 툭툭 쪼는 소리 들린다. 딱따구리들이 열심이다. 짦은 렌즈가 못내 아쉬웠지만 반가운 만남이다. 오색딱따구.. 더보기
수목원의 고요한 겨울 ♬배경음악:Daiqing Tana♬ 더보기
가을빛에 물들고 싶은 날에는... 숲에는 새소리 가득하고 물들여 놓은 가을빛이 있으니 말없이 걸어도 좋으리 좋은 벗 하나 곁에 있다면 가을이 참 예쁘다고 속삭여 주고 싶은 오후 나도 가을이 되어본다. 복자기나무 은사시나무 산비장이 흰뺨건둥오리 작은멋쟁이나비와 오데코롱민트 투구꽃품종 메타세콰이어길 괭이.. 더보기
비온 뒤 갬 ♬배경음악: Saint Saens♬ 더보기
예쁜 가을날 8957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