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이야기 (수원화성) 썸네일형 리스트형 비 온 후 갬 /팔달산 장맛비라고 해도 딱 맘에 들게 오지 않은 비 오후는 갬 천천히 팔달산을 올라보니 사람도 별로 없고 바람만 시원하다. 회주로의 살구는 빨갛게 익어 오가는 이들 중에 운 좋으면 상하지 않은 것 하나 주워먹기도 하고... 예쁜 빛깔로 익은 살구를 바라보며 신맛을 다신다. 서남암문 서포루.. 더보기 2016-06-20/수원천의 꽃들 물소리가 시원하게 들리는 수원천 주변은 도심가꾸기의 일원으로 심기 시작한 원예종 꽃들이 화려하다.토종식물들이 밀려나는 느낌이지만 산책하는 사람들은 알록달록 피어있는 꽃에게 눈길을 보낸다.개망초 수수하게 피어나는 예전의 개울이 아닌 지금의 풍경을 기억하고 추억하는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 가우라 개망초 고들빼기 꽃창포 코스모스 노랑코스모스 달개비 원추천인국 리아트리스 메꽃 메밀 물칭개나물 벌개미취 부처꽃 붉은토끼풀 석잠풀 미국실새삼 개양귀비 양미역취 에키나세아 플록스(풀협죽도) 왕원추리 애기원추리 큰방가지똥 털별꽃아재비 고마리 야로우(서양톱풀) 백합 부처꽃 사철나무 흰뺨검둥오리 더보기 서장대 가는 길 더보기 2016-06-17/경기상상캠퍼스 -수원시 시민기자 김해자님 글 빌림-지난 주말 서둔동에 위치한 구(舊)서울대 농업생명과학대학(이하, 농생대. 면적26만8천487m²-경기도15만2천70m²+서울대 116,417m²)이 ‘경기상상캠퍼스’란 이름으로 다시 태어났다. 1906년 농림학교 개교에서 1946년 서울대학교 설치· 병합 후2003년 서울대 관악캠퍼스로 이전하기 까지 이곳은 인근에 위치한 농촌진흥청과 함께 농업진흥책의 본거지로서 그 역사는 정조대로 거슬러 올라간다. 화성축성(1794~1796)을 뒤잇는 사업으로 농업기술 개발과 수리사업, 둔전 경영 등을 이곳 수원에서 먼저 실험하고전국적으로 시책을 파급시키기 등 당시 선진 기술의 최고봉이 단행됐다.지금은 지방으로 내려갔지만 농촌진흥청이 수원에 자리하고, 농생대가 탄생된 배경에는 이런 역.. 더보기 오후 바람이 시원한 화성 날씨가 많이 덥고 가물지만 바람이 시원하게 불어 화성 주변의 공원은 사람들이 많이 나와 있었다. 좋은 친구 덕에 난 오늘도 기쁜 날이 되었다. 오늘 같은 날은 저녁바람을 쐬러 화성에 나가도 좋을 것 같다. 자귀나무 꽃이 피기시작했다. 더보기 2016-06-09/무더운 날씨 팔달산 회주도로 오늘은 단오 삼복은 멀었는데 아침부터 열기가 장난이 아니다.더 덥기전에 숲을 걸으면 시원하겠다 싶어 팔달산을 찾았더니 사람들도 별로 눈에 띄지 않는다. 길에서 만난 아주머니요즘 TV뉴스가 흉흉한 때문인가보다고 하신다. 시내에 있는 작은 산도 인적이 전만 못하다는 것은 썩 좋은 소식은 아닌듯하다. 소나무들도 환경탓인지,건강해보이지 않아 걱정이 되기도 했다.시내는 뿌옇게 바다에 잠긴듯 보인다. 미세먼지인지 더워서 그런건지...건강을 지키는 일이 나라 지키는 일보다 더 어렵게 생겼다. 가죽나무 별 용도는 없지만 수형은 멋있다는 생각이 들기도한다. 선씀바귀들은 강한생명력을 가졌다. 이런 여유가 부럽지 않은가? 개옻나무 처진개벚나무 뒤로 햇살이 스미고... 철쭉의 잎은 그냥 보아도 예쁘다. .. 더보기 2016-06-08/서호천 따라 걷기 아침 기온이 오르기 전에 서호천을 따라 걸었다. 물은 맑았고 작은 물고기들도 많이 보였다. 전역에 걸쳐 분포 돼 있는 물앵초, 붉은토끼풀,자주개자리,개망초,메꽃,괭이사초등등...서양벌노랑이나 흰전동싸리도 보였고 노랑어리연도 세력확장 중이며 상류쪽엔 아까시나무도 군락을 이루며 자라고 있었다. 오리나 쇠백로가 눈에 띄는건 반가운 일이기도하다. 경부선 철길이 지나는 곳이다. 메꽃 괭이사초 금계국 오리누군가 사육하던 것이 이 개천에 방목 된 것 같다. 붉은토끼풀과 대만흰나비 서양벌노랑이 물앵초만석거에서 살던 친구들이 물길 따라 흘러내려와 전역에 자라게 된 것 같았다. 쇠백로 흰전동싸리 노랑어리연 말종류 개구리자리 미국담쟁이 9005 더보기 아침산책 /팔달산 낮은 기온이 올라 무척 더운 요즘이다. 일찍 집을 나서 팔달산에 올라 바람을 맞는다. 시내를 내려다보는 기분 또한 괜찮다. 오늘은 현충일 짧은 묵념으로 호국영령의 명복을 빌어본다. 약간 흐린 날씨 덕에 걷는일은 수월했다. 오늘은 이 사진 한 장이 있어 뿌듯하다. 까치를 그려 넣어도.. 더보기 장안문/연무대/동북공심돈/창룡문 더보기 수원천의 오후 한 낮은 여름기온에 땡볕이라 오후에 산책길에 나섰다. 집은 화서문에서 가까우니 늘 출발점은 화서문이다. 방화수류정까지 걸어가 수원천을 따라 광교공원 입구까지 왕복 그리고 집으로 다시 돌아오는 코스다. 수원천의 갈대숲은 정리가 되어 있었고 개개비 우는 소리가 걷는내내 들렸.. 더보기 2016-05-30/서호에서 쇠물닭과 가마우지 가마우지 왜가리 더보기 수원천 일주일 정도 화성을 돌아보지 않았는데 여름이 자리하고 있다. 수원천에는 갈대가 무성하게 자라고 개망초가 피어나기 시작했다. 물칭개나물은 씨앗을 맺었고 주변에 심어 놓은 꽃들은 자기차례라고 하나 둘 피어난다. 방화수류정 뒷편의 용연 연잎들이 꽤 올라와 있다 곧 초록으로 가.. 더보기 이전 1 ··· 40 41 42 43 44 45 46 ··· 7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