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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돈 주변 더보기
번개 처럼 다녀 온 인천 연일 추위가 기승을 부리고 다른 날 보다 일찍 귀가한 남편을 부추겨 집을 나섰다. 인천대교가 생겼다는데 가보지 않으려우? 그래서 50번 도로를 달려 110번 고속도로로... 문학경기장 지나 인천대교를 들어서니 해넘이가 시작되고 있었다. 기대 했던 노을은 구름속에 붉은 빛을 잃었지만 망망대해에 25k.. 더보기
내가 좋아하는 선생님은 내가 좋아하는 선생님은 아이들의 이름을 누구보다 빨리 기억해 불러 주는 선생님. (기억력 감퇴로 이름 석 자 중 두 글자는 확실하게 기억하고, 이름자의 앞 뒤나 다른 아이와의 혼돈으로 교실을 아수라장으로 만들기도 하는 선생님. 왜냐하면 아이들은 선생님의 실수가 바로 개그이기 때문에) 수업.. 더보기
[스크랩] 배추전 이런 맛에 먹는다~~ 김장하다가 배추 작은 포기 몇 개를 남겨 두었습니다. 심심한 된장국도 끓여먹고. 채썰어 버섯과 무쳐먹어도 되고 혹든 겨울에는 과매기 철인지라.과매기 먹을때도 함께 먹으면 좋거든요. 오늘 소개해 드리는 배추전은 제가 대구에 와서 처음 먹어본 음식이었습니다. 햐`` 별 재료로 다 부침부쳐 먹는.. 더보기
[스크랩] 묵은지등뼈감자탕과 해장국 얼큰하게 끓이는 비법 공개 잡냄새없이 구수하게 우려낸 돼지등뼈에 묵은지를 넣어 푹..끓인 뼈다귀감자탕과 해장국 정말 좋아하시지 않나요? 전문점에 가서 먹어보면..왠지 뭔가 아쉬운 그 맛... 건더기가 작거나. 뼈다귀가 적거나..아님.. 냄새가 약간 나거나.. 혹시 그런 경험 없으신가요? 며칠전에는 드디어 마음먹고 작업에 .. 더보기
화수지풍 화려한 젊은 날엔 주체하지 못하는 열정이 있었는데 수수한 아줌마 되어 살고 있는 지금은 마음을 비우는 일이 우선이 되었습니다. 풍요롭게 산다는 것,그것은 많이 채우고 사는 것 보다는 비워서 생기는 여백에 있음을 조금 깨닫고 있습니다. 구름미나리아재비 더보기
언젠가는... 삶이란 긴 터널 끝에 보이는 한 줄기 빛을 향해 나가는 것 터널의 끝을 믿기에 전진할 수 있는 것. 가다보면 ... 막막한 벽만 보이는 것은 아니기에... 한 켠 열린 창으로 보이는 새로운 풍경을 보며 놓지 않고 잡고 있었던 희망을 마주한다. 언젠가 환히 하늘이 열리는 날에 양지 바른 나의 뜰에 나를 응.. 더보기
거리에서(코오롱본사) 더보기
영춘화 화분에 꽂아 둔 영춘화 한가지 여름내 뿌리 내리느라 몸살을 앓더니 방안에 들여 놓은 며칠 뒤 열송이 정도 꽃을 피웠다. 얼마나 신기한지, 얼마나 반가운지 행운이 올거라 믿고 싶다. ^^* 더보기
12.9 수요일 남문시장까지 운동삼아 걸었다. 대강 필요한 장을 봐가지고 시장근처화성을 따라 걷기로 하고 ... 화성을 처음 돌아 보게 되었다는 아주머니를 만나 설명을 해 주었다. 수원시민으로 사는 동안은 화성에 대해 안내 해줄 정도는 돼야 하는게 아닐까? 적당한 추위는 걷기에 딱 좋았다. 지동시장에서 올라.. 더보기
그냥 파란 하늘이 좋아서. 버스 창가로 담았습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