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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주택 어느 취향이 독특한 건축가가 짓다만 집 실내를 들어가 보니 네모난 방은 없다. 하기야 방은 네모여야 한다는 고정관념을 바꾸면 별건 아니지만 아무튼 귀가 나 있는 방,주방,화장실... 참 독특하다, "왜 그렇죠? " 물으니 우문에 현답이라~ "취향이지요" 소개하는 분의 한마디에 모두 웃었다. 더보기
이름을 찾습니다. 무슨단풍나무인지 궁금 합니다. 더보기
흐린날의 산책 집에선 맑은 날인줄 알고 짐 꾸려 나섰더니 내가 원하는 곳에 도착하고 보니 구름이 몰려온다. 두어 시간 참아주면 좋으련만... 하늘을 올려 다 보는데 누군가 나를 부른다. 식물도감의 저자 혁이삼촌 이다. 한참 만에 우연히 만나게 되니 반가워서 한참을 이 얘기 저 얘기... 길 다방 커피한잔 나누고 .. 더보기
만첩빈도리 환한 얼굴을 멀리서 봐도 담박 알아낼수 있는 만첩빈도리. 분홍빛이 도는것을 꽃말발도리라 하는이도 있지만 만첩빈도리와 꽃말발도리의 명확한 구분은 어디에서도 찾을 수 없었다. 만첩이라함은 여러겹을 뜻하며 빈도리는 줄기속이 비었다는데서 유래한다. 줄기를 확인해본적이 있었는데 정말 비어.. 더보기
고구마 심으러 가자 . 청량한 바람 부는 강원도 산골에 고구마 심으러 가자는 친구의 제안에 그러마고 꼬리 잡고 나선 친구들 잠실에 모여 얼굴들을 보니 뽀얀 얼굴들인데 이 아지매 들 이 과연 고구마를 심을 줄은 아는지 심히 걱정이다. 가는 길 에 천주교성지중의 한곳인 풍수원 성당 에 잠시 들렸다. 영화촬영중인지 낯.. 더보기
남방부전나비수컷 더보기
수원천의 아이들 여름이 되어 아이들은 물가를 찾는 일이 많아질것이다 버들치를 잡는다고 열중하는 아이들 재미있어 보인다. 이 작은 아가씨들은 자기들 찍지 말라기에 뒷모습만... 물고기 한마리 잡았다고 신이 났다. 더보기
학교 숲 가꾸기 집에서 가까운 곳에 딸아이가 다녔던 중학교가 있다. 전엔 여중이었는데 이제 공학이 되었고 학교 이름도 변경되었다. 학교숲가꾸기 운동으로 꾸며진 작은 숲 내가 아는 선생님이 맡아 관리 하시는데 평소에 환경과 자연생태에 관심이 많은 분이라 알차게 꾸며 놓으신것 같다. 아이들의 정서에 많은 .. 더보기
큰주홍부전나비 검색을 통해 설명을 보면 위와 같이 써 있지만 이제는 37도선 이남에서도 볼수 있으니 내용에 수정이 있어야 할것 같다. 오늘 다시 찾아간 수원천 보고 싶은 암,수 큰주홍나비를 다 만날수 있었다. 수컷 암컷 많은양의 사진을 찍었어도 피곤을 잊을 수 있는 것은 이런 기쁨 때문이겠지. 기분좋은 일요일.. 더보기
수원천을 따라서... 맑은 하늘을 보니 또 나서고 싶다. 개망초가 피었으니 나비도 날아 오겠지? 수원천으로 내달았다. 광교엔 경로잔치가 열린다고 시끌법석이다. 어제 내린 비로 개천물은 불어났다. 개소시랑개비가 피었다 . 물가엔 개구리자리도 ,젓가락나물도 피었지만 나비찾는 일이 급했다. 개구리자리 젓가락나물이.. 더보기
[스크랩] 개망초 여름이면 아주 흔하게 만나는 들꽃이지만 나비들은 참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노랑나비도 잠시 쉬어가고... 큰주홍부전나비가 앉으니 화사합니다. 예쁘게 담아 보려면 바람이 불고 바람이 잠잠하면 이녀석은 돌아앉아 있고...ㅠ.ㅠ 물가에 있으니 더 시원한 느낌이 드는군요 ^^ 더보기
노랑나비 /큰주홍부전나비 노랑나비 큰주홍부전나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