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놀이 썸네일형 리스트형 길동무 하나 길가에 핀 민들레 동면도 잊은 채 피었네. 무서리 내리면 계절을 알까 하늘이 파란 날에 더 고운 너의 얼굴 나비라도 날아와 네 벗 되면 좋으리... 어제 화성시에서 만난 민들레. 더보기 날이면 날마다 날마다 집에 있는 날이 거의 없었지유. 이런 비오는 날이 집 지키는 날이어유 면장도 나보다는 덜 바쁠것 같어유 날새면 산과들이 날 기다린다고 생각드는걸 어째유 마음대로 생각한다구유? 다 ~ 그런거쥬 뭐 ~ 더보기 네모난 세상이 좋아 네모난 세상이 좋아 늘 들려 있는 카메라 그리고 캔디폰. 모처럼 나들이도 카메라 없으면 뭔가 빠진듯 해서 걸음이 잘 안걸려요. ㅎㅎ 난 아마도 병에 거린 것 같아요. 네모난 창에 세상을 다 담고 싶어 하는 병. 세상이 참 아름답다는 것을 알게 해 준 때문도 있지만 상처 받은 마음을 치유 하기에 더 .. 더보기 태평세월이 꿈인지 태연한 척 살고 있는 많은 사람들 평안하리라 생각 하지요 . 세상사 들춰 보면 근심 없는 사람 없지만 월등한 사람도 뒤처진 사람도 이 세상에 따로 있지는 않다는거지요. 꿈을 꾸는 세상이 어디에 있는지 모르지만 인생사 기대와 희망이 없다면 지금 살고 있는 시간들이 팍팍하지 않을까요? (주이생각.. 더보기 꺼벙이 길창덕 꺼멓게 타 버린 내 얼굴 벙거지 모자 하나라도 제대로 쓰지 이제 돌이킬 수 없으니 길가다 까만 아줌마 보거든 창피하게 여기지 말고 덕담이라도 한 마디 건네주고 가시구려~ 더보기 작심삼일 작정하고 내리는 비 심각한 비 피해 없기를~ 삼일이 삼년 같은 장마 일요일 지나 월요일은 맑음이기를 ^^* 더보기 각자 다른 것 같지만 같은 삶 각자 살아가는 방법에 약간의 차이는 있겠지요. 자신이 살아가고 있는 환경이 남과 달라 행복할 수도 있고 다른이들보다 불행한 것 같아 화가 날 때도 있고 른자 처럼 어쩌지 못하는 답답함이 나를 막고 있을 때는 것~ 뭐 있나요? 인내하고 때를 기다리는 수 밖에요~ 같은세상 살지만 분복은 달라 지금 .. 더보기 꽃과 나비 둘 다 좋아 꽃은 꽃이어서 예쁘고 과일은 향기가 좋고 나비는 나풀대는 아름다움이 좋아라 비상 한 지 오래인듯 머물지 않고 둘이 술레잡기하다 다 젖어 버린 웃저고리 좋아 ,아무렴 어때 아침에 널 만나 기쁜걸로 됐지. 더보기 때죽나무 때가 되면 변화가 생기는건 당연지사 죽을 것 같은 상황에서도 살고 싶은 한줄기 희망도 보이고 나름대로 살아볼 만한 세상임을 알게하는 무더운 여름 ,오늘은 소나기가 내리지만 내일은 맑음을 기대한다. -버찌가 익어갑니다- 더보기 은빛 반짝이는 시내 은발이 다 되어가는 할미꽃 빛을 받아 더 빛나는 진달래 반쯤 넋 나간 사람처럼 보이는 물속의 꽃그림자 짝이 없어 더 외로운 노랑할미새 이 무렵 그리운 고향마을 는쟁이냉이도 머잖아 피어나겠지. 시도 때도 없이 불쑥 찾아오는 옛 생각들 내사 흔들리는 마음 어디에다 매어 놓을고 ~ 더보기 은하수가 사는 마을 은하수가 사는 산자락 넓은 땅에 하나 가득 시금치를 심어 놓은 초보 농부 수지 맞은게 아니라 씨앗 값도 못 건지게 되었다고 해서 ㅠㅠ 가까이 사는 친구들 모여 한 두둑에 2만원을 주고 샀습니다. 사람들이 소문을 어디서 들었는지 여기저기서 모여들어 는적는적 시금치를 캐 담으며 이야기꽃들을 .. 더보기 들과 산에 꽃이 만발 들에는 냉이 꽃다지 과수원 길 수 놓고 산에는 할미꽃,솜나물 에코따라 꽃잎을 여네. 꽃피는 봄 날 이영 올린 지붕 위로 벌이 날고 만물은 기운찬 함성울리니 발 아래 미물도 제 세상 만났네. -향기별꽃- 더보기 이전 1 ··· 7 8 9 10 11 12 13 ··· 2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