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글 놀이

[스크랩] 니나노 닐리리아 니가 외로울 때 나의 목소리가 위로가 됐으면 좋겠네 노곤한 삶에 작은 창이 되어 닐다이아몬드의 노래를 들려 줄 수 있다면 리폼 하기 힘든 인생이지만 리프트 타고 올라가듯 아주 조금은 그대 에게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 . 더보기
다시 첫차를 기다리며... 다람쥐 쫓던 어린시절이 그리워 시작되는 계절 봄이오면 첫차를 타고 고향에 가고 싶습니다. 차편이 좋아진 요즘에야 를르랄라 여유롭게 다녀 올 수 있는 곳이지만 기억속의 제 고향은 서울이 아주 먼 산골이었지요. 다시 돌아 가 살라하면 옛 기억을 찾을 수 있을까요? 리장님은 누구실.. 더보기
양반은 못 돼 양력설 지나 입춘 반짝 뜬 해님이 더 곱다. 은빛 하얀 눈 녹아 못에 물 고이면 돼지감자 움트고 개구리 겨울잠 깨어날거야. 더보기
[스크랩] 네가 잘나 일색이다 네모세상 눈꽃세상 가장멋진 설경일세 잘못하면 미끄러져 나뒹굴고 넘어져도 일어나며 툭툭털고 색동옷에 얼룩져도 이것쯤은 문제아냐 다들나가 즐겨보세 더보기
용띠해 만복 기원 용한 점쟁이들은 띠만 알아도 한마디 툭 던지는 말이 예사롭게 들리지는 않지요. 해묵은 얘기들은 어찌도 그리 잘 맞추는지 만약 틀린다 해도 아니면 말구 ~ 그런식이더군요. 복을 말로만 빌어 되는게 아닌줄 알면서도 기왕이면 좋은 소리 듣겠다는 마음으로 찾아가게 되는 것 같.. 더보기
슝~ 날아간 화살 슝~ 하고 활시를 떠난 화살처럼 날이가고 달이가고 일년이 후딱 갔습니다. 아주 짧은 순간 처럼 느껴지는 지난 시간들 간신히 잡고 있는 한 해의 끝자락 화려한 불빛으로 세모를 알리는 거리입니다. 살아온 날 보다 앞으로 살아갈 날들에 희망의 등을 달아 새해맞이 잘 해봅시다. 더보기
자꾸만 뒤 돌아 보게 되네 자고 나면 새해가 한 걸음 앞으로 다가 와 있고 꾸어 쓴 돈 이자 붙듯 근심은 늘어나네. 만약에 30년을 뒤로 갈 수 있다해도 돌이킬 수 있는 것은 별로 없어 아름다웠던 기억들만 추려 머리속에 저장하려 한다. 보름달은 한 달에 한 번씩 자신을 채우는데 게걸음으로 산 것은 아니건.. 더보기
월식과일식 월식을 본지가 아주 오래 되었지요 . 식견이 짧은 저로서는 과연 본다고 다 이해 할 수 있을까? 싶지만 일요일 전 토요일 (10일)에 전 과정을 관찰 할 수 있는 11년 만의 기회라니 식사 일찍 마치고 밤 하늘을 바라봐야겠습니다. 참고 ^^ 토요일인 10일 우리 나라에서 개기월식의 전 과.. 더보기
길동무 하나 길가에 핀 민들레 동면도 잊은 채 피었네. 무서리 내리면 계절을 알까 하늘이 파란 날에 더 고운 너의 얼굴 나비라도 날아와 네 벗 되면 좋으리... 어제 화성시에서 만난 민들레. 더보기
날이면 날마다 날마다 집에 있는 날이 거의 없었지유. 이런 비오는 날이 집 지키는 날이어유 면장도 나보다는 덜 바쁠것 같어유 날새면 산과들이 날 기다린다고 생각드는걸 어째유 마음대로 생각한다구유? 다 ~ 그런거쥬 뭐 ~ 더보기
네모난 세상이 좋아 네모난 세상이 좋아 늘 들려 있는 카메라 그리고 캔디폰. 모처럼 나들이도 카메라 없으면 뭔가 빠진듯 해서 걸음이 잘 안걸려요. ㅎㅎ 난 아마도 병에 거린 것 같아요. 네모난 창에 세상을 다 담고 싶어 하는 병. 세상이 참 아름답다는 것을 알게 해 준 때문도 있지만 상처 받은 마음을 치유 하기에 더 .. 더보기
태평세월이 꿈인지 태연한 척 살고 있는 많은 사람들 평안하리라 생각 하지요 . 세상사 들춰 보면 근심 없는 사람 없지만 월등한 사람도 뒤처진 사람도 이 세상에 따로 있지는 않다는거지요. 꿈을 꾸는 세상이 어디에 있는지 모르지만 인생사 기대와 희망이 없다면 지금 살고 있는 시간들이 팍팍하지 않을까요? (주이생각..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