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수원이야기 (수원화성)

수원화성행궁광장과 장안공원 행궁광장은 국화꽃축제 준비로 분주하다. 내일부터 주말까지 하려나보다. 광장에서 올려다 본 팔달산의 서장대 주변도 단풍으로 고와지고있었다. 장안공원 느티나무와 튤립나무는 단풍 들었고 ,단풍나무들은 아직이다. 오늘도 동네만 맴돌고 들어와 앉았다. 더보기
팔달산회주도로 한바퀴 날씨가 추워졌다. 종일 10도를 넘기지 않고 바람이 분다. 그래도 오후햇살 아쉬워 팔달산 중간을 한바퀴도는것으로 하루를 마감한다. 엊그제만도 시원했던 바람이 오늘은 추워 목이 움추러든다. 화살나무 벚나무 비둘기도 추운가보다. 잔뜩 움추리고 해바라기 하고있다. 쇠딱따구리를 만.. 더보기
바람이 많이 부는 호숫가/만석공원 (일왕저수지) 오늘의 일기예보는 잘 맞았다. 바람이 많이불고 쌀쌀해진다고...하더니 정말 바람이 많이 불고 목에 스카프를 두르지 않으면 한기가 파고든다. 맑음 그 자체가 좋아 해바라기하고 앉으니 바람이 일어 반짝이는 호수는 은하수를 바라보는 것 같다. 단풍도 곱게 들었고 떨어진 잎도 꽤나 많.. 더보기
동네에서 놀기 /삼풍농원 주말은 별 계획없이 있다가 누군가 불러주면 잠시 나가보고 카메라는 늘 가방에 있으니 심심하면 찰칵! 오전:삼풍농원 /오후:화홍문 더보기
오후 시간의 산책 오전에 병원에 들렀던 일로 조금 우울모드였는데 그래도 기운 내서 으쌰으쌰~~ 다시 화성에 나갔습니다. 오후 햇살은 약간의 더위까지 느껴졌어요. 적당히 물들은 나무들과 가을을 만나러 나온 사람들이 보여 걸을만 했어요. 눈에 보이는 평화 , 그것이면 됐다 싶었습니다. 한 주.. 더보기
만석공원 /대왕참나무 멀리 가지 않아도 울긋불긋 동네 산책만 해도 황홀하다. 호수에 이는바람도 좋고 벚나무 단풍은 조금 이르지만 대왕참나무 길은 아름다웠다. 뚱딴지 억새 중국단풍나무 벚나무 장수만리화 설구화 갈대 자작나무 대왕참나무 코스모스 이제 꽃들이 추워 보이는건 무슨 간사함인지... 더보기
수원화성/장안문에서 창룡문까지 오후햇살에 집을 나섰다. 걷기에 딱 좋은 날씨 햇살이 좋다. 단풍은 날마다 더 고와지고 하늘은 더 높아만 간다. 장안문 복자기나무 방화수류정과 용연 용연 한 가장자리에 있던 터줏대감 버드나무를 아예 캐어 버렸다. 그 덕에 용연은 한 눈에 잘 보이게 되었지만 뭔가 허전하기도 한 풍.. 더보기
팔달산과 장안공원 맑은 날은 팔달산 정도는 올라가 줘야 한다. 가을바람이 씽씽 불어주어 화성을 걷는이들의 발걸음을 가볍게 한다. 가을은 정말 걷기에 아주 좋은 계절이다. 억새물결이 전만은 못하지만 그래도 단풍이 들기시작 해 아름답다. 담쟁이도 곱고 회주도로 단풍은 좀 더 있어야 아름다워질 것 .. 더보기
서호/축만제 화창한 날 일주일간 수원을 떠나 있다 와보니 가을이 많이 물들었다. 철새인 기러기도 찾아왔고 하늘도 물빛도 더 푸르러졌다. 시월도 거의 끝자락 세월은 바람처럼 달아난다. 내가 좋아하는 팽나무 배풍등이 눈에 띄여 반가웠다. 물닭 갈대 가을볕에는 모두 반짝인다. 기러기들 오래잖.. 더보기
만석공원 /일왕저수지 화창한 가을 날 예쁜 가을을 집 앞에만 가도 만날 수 있다는 것은 행복한 일 호수를 끼고 있는 만석공원 주변에 심어 놓은 코스모스 이제 막 꽃 피우기 시작했고 바래가는 연 잎은 그리움 처럼 아련하다. 대왕참나무 단풍이 막 들기 시작했다. 벚나무 단풍은 조금 더 있어야 할듯~ 호수를 .. 더보기
서북각루주변/서호천 가을비 내리는 아침 가까운 곳으로 나섰다. 나날이 가을색이 물들어간다. 밤부터 내린 비에 억새들은 제 맘대로 누워버렸고 억새밭을 차지한 아까시나무만 도드라져 보인다. 팔달산회주도로 곧 아름다운 길이 될 것이다. 조록싸리 늦게 핀 꽃이 바람을 타고... 친구와 점심식사 후 서호천.. 더보기
광교산 사방댐과 수원천변에서 흐린 날씨 비 오기 전 한바퀴 돌아보자고 좋은 친구와 광교산자락을 찾았다. 폰 하나 있으니 심심찮게 이것저것 담으며 이런저런 이야기도 나누며 느긋하게 걸었다. 화질은 좀 떨어지지만 아쉬운대로 폰이 있어 좋다. 개쑥부쟁이 쑥부쟁이 물봉선 파리풀 주름조개풀 산국까지 흐드러지.. 더보기